유명한 야구 선수 케인으로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게 되자 고향으로 돌아온다. 고향에는 여전히 그의 첫 번째 아내인 노라가 있다. 그들의 결혼은 노라가 딜런을 임신했기 때문이었다. 케인은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올라가기를 꿈꾸고 있었고, 노라는 의대생이었다. 시작은 실수에서 시작되었지만 그들 사이에는 아들 딜런이 있었다. 하지만 딜런이 교통사고로 죽자 그들의 관계는 끝났다. 노라는 케인을 용서하지 않았고, 케인도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서로 재회를 하고 보니 그들은 성숙한 사랑을 깨닫는다. 그러나 아직도 아들의 죽음은 극복하기 어려웠고, 노라는 다른 아이를 원치 않았다. 케인의 할머니 매기의 죽음으로 케인은 할머니의 비행기 임대 사업을 하기로 하고 노라와 결혼을 선언한다. 그들은 학대를 당하던 자니를 입양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든다.자식은 부모 가슴에 묻는다고 했던가. 하지만 세월이 약이라고도 말을 한다. 사랑은 고통을 치유하고, 그 고통을 더 많은 사랑으로 치유하려는 노력을 만든다. 그래서 세상에는 언제나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람들이 여전히 살아 나가는 것은 고통보다 더 많은 사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