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나도 모르게 꿈같은 구름타고
천사가 미소를 짖는 지평선을 나르네
구만리 사랑 길을 찿아 헤매는
그대는 아는가 나의 넋을
나는 짝잃은 원앙새
나는 슬픔에 잠긴다
내 마음 나도 모르게 꿈같은 구름타고
천사가 미소를 짖는 지평선을 나르네
구만리 사랑 길을 찿아 헤매는
그대는 아는가 나의 넋을
나는 짝잃은 원앙새
나는 슬픔에 잠긴다
언젠가 오랜만에 한상일을 보고 저 사람은 어쩜 저렇게 신사같은 한결같은 모습일까 생각했다.
웨딩드레스도 좋고 이 노래도 참 좋다.
목소리가 얼굴과 모습과 참 잘 어울리고 나이가 들어도 그 모습 그대로인 그를 보며
그 모습만으로도 좋았다.
가끔 예전 연예인이 나오면 나는 이렇게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
세월이 얼마나 흐르든 상관없이.
욕심인 줄 알면서도 그 모습이 변하면 서글프다.
아, 나는 또 요즘 사람들은 모르는 연예인 얘기를 했다.
역시 나이가 들면 그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모양이다.
추억을 담은 그릇이 가끔 이리 흘러 넘칠 때가 있다.
하지만 이때가 나이가 들어 가장 좋은 때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