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후면 석유가 고갈된다는 얘기를 어디선가 들은 것 같다.
석유없는 세상을 지금은 상상할 수 없다.
인간은 에너지를 필요로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석유전쟁이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석유 쟁탈전, 음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단순한 SF작품은 아니라고 하는데 가격이 부담된다 ㅡㅡ;;;

레이먼드 카버의 비루한 일상에,
보르헤스의 마술적 상상력,
카프카의 몽환적 알레고리와
커트 보네거트의 비틀린 풍자까지,
이게 가능하다면 대단한 작품인데 어디 읽고나서 판단해야겠다.
이정도면 천재라는 얘기가 되는데...

제목에서 끌어당기는 힘이 느껴진다.
<1984>와 <멋진 신세계>의 계보를 잇는 디스토피아 소설로서,
약물로써 국민을 통제하는 파시스트 체제를 묘사하고 있다.
주인공도 약물에 의한 환각 상태에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아, 살인 등장이라는 봐야겠다.
흠... 이 작품도 광고가 좀...
그래도 현 유럽을 풍자했다고 하니 얼마나 풍자했는지 봐야겠다.

기억상실증에 걸려 산속에서 발견된 의문의 사나이.
내가 관심가는 인물은 이 인물이다.
머리하면 기억이 돌아오나?
기억력감퇴가 심각한 내가 이 이발소에 가면 회복이 될까?
그것이 궁금하다!!!

드디어 나왔구만.
암스테르담...
내년에는 반드시 찾아서 읽어야지.
못찾으면 산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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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7-12-27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일리움 보다는 싸네요. ㅎㅎ;

물만두 2007-12-27 12:05   좋아요 0 | URL
일리움도 그래서 못봤어요 ㅠ.ㅠ

아영엄마 2007-12-27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댁에 책이 너무 많아서 못 찾는 경우가 많군요. @@ (SF는 어려워서 환상문학 쪽에 더 관심이 가긴 합니다만 책 홍보 문구를 100% 믿을 순 없겠죠? ^^;)

물만두 2007-12-27 12:40   좋아요 0 | URL
그게 아니라 엄마가 어디 두셨는지를 잊으시기 때문입니다 ㅜ.ㅜ
홍보는 그것이 문제죠^^;;

아영엄마 2007-12-27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din.co.kr/zigi/1788682
이번회 퀴즈에서는 물만두님이 일등하셨네요. 저는 날마다 잊어버린다죠. ^^;;

물만두 2007-12-27 12:4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2008-01-09 14: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09 16:1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