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프리카를 보고 그게 끝이 아님을 알았을때의 황당함이 떠오른다.
드디어 2편이 나왔다.
이것으로 완결이겠지?
이제 남은 것은 대결뿐임을 안다.
그들의 최후는 과연 어떻게 전개될것인지 궁금하다.

광대한 우주와 처절한 전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개인의 의미를 탐구한 걸작 SF.
라는 문구보다 작가가 이언 뱅크스라는 것에 더 놀랐다.
오호~ 그 이언 뱅크스가...
어디 나도 생각해봐야겠다.

개때문에 이웃을 알아가게 된다는 이야긴가?
우리 이웃들의 적나라한 모습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표지가 참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