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루몽이라는 작품이 있다. 그것을 살인사건으로 만들었다. 아마도 홍루몽을 읽은 독자들이라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난 달에 나온 작품인데 미쳐 알지 못했다. 독살 사건만을 기록한 독특한 책이다. 사건과 사용된 독약들을 알려준다.
이 책과 더불어 작년에 나온 이 책도 눈에 띈다.
시식시종을 연상시키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어느 나라나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의 비애라고나 할까... 같이 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