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ryticket 2004-12-12
교회 갈려고 집을 나서서,, 배를 타구 홍콩사이드엘 내리려는 순간 남편이 뒤에서
자, 이거 너한테 온거다"하며 카드를 건네더라구요.
발신자를 보니 물만두님..
택시타러 가는 몇발자국 동안 뜯어 보았지요.
고운 카드랑 정감어린 말들,,
고맙습니다.
저도 이번해 물만두님 만나거 참 소중해요.
인연이란거,,참 신기하지 않아요?
이렇게 알라딘을 통해서 물만두님 만나고, 서로 서재 드나들며 정 들고,
또 언젠가는 만날일도 있을줄 모르죠!
차근 차근 정이 깊어갈 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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