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클 2004-11-06
제 서재에도 오셨었군요... 책도 리뷰도 없는 썰렁한 서재에.... 글 재주가 별로 없어서 말이죠. -_-;
이번주엔 기리노 나츠오의 <아웃>읽었어요. 세권이란 분량에 조금 압도되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재미가 있어서인지 금방이더군요.
최근에 추리소설만 한꺼번에 한 30권 샀는데 만두님이 극찬하신 <폭스이블>은 맨 나중에, 가장 여유로운 시간과 장소에서 읽어볼 생각입니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대신 미넷 월터스작품의 맛보기로 The Echo를 틈틈이 보고있어요. 한 100쪽 정도 봤는데 제법 재미있는 초반 전개입니다. <우부메의 여름>은 자기전에 조금씩 보구요. 그런데 요즘 바빠지는 시즌이라 책 읽을 시간이 많이 나지는 않는군요. 게으른 탓인지...-_-;
그리고 혹시 <아이 인사이드>라는 비디오보셨나요? 반전이 제법인 미스터리 스릴러물인데 <아이덴티티>를 쓴 작가의 작품이예요.나온지 한두달 밖에 안된 작품이구요.제법 재미있던데 안 보신거면 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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