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2004-06-18  

물만두님 꿈이 탐정이세요? 아니면
완전범죄를 기획하시는 분?
님의 서재를 둘러보다가 영화 '해피앤딩'에서 최민수가 헌책방에서 책을 탐독하는 장면이 떠올라서 해본 말입니다. ^^*
추리 소설에 대한 애정이 깊으시군요. 저도 관심이 가는 장르이긴 한데, 한 번 읽기시작하면 폭 빠질 것이 겁나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자주 놀러와서 맛뵈기하고 가겠습니다. 특히 추억의 추리문고가 땡기네요.
 
 
물만두 2004-06-19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저희 집에 일 나면 제가 제일 먼저 범인으로 몰릴 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기운이 딸려서리...
그냥 아마추어로 책만 읽는 사람입니다.
책 읽고 푹 빠지세요. 한 사람이라도 더 빠지셔야 추리 소설 출판이 더 잘되거든요. 제발~~~
태풍이 온다네요. 물 피해 없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비 올때는 추리 소설이 제격이라는 거 아실라나... 모르신다구요? 읽어 보심이...

물만두 2004-06-26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전 엔지니어가 99.9%라 경악했었는데요. 그래서 이과 선택하고 망했어요. 대학도 적성에 안 어울리는 과를 가고... 저 올리브님만 믿을께요.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