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책 안에 많이 인용한 책들을 모았다. 이 정도만 읽어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리스트로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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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가 아이들의 설사병를 억제하고 위계양의 원인인 위산을 억제하는 등 긍정적인 역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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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치료의 대상이자 실습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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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관들 중 일부는 스스로를 검찰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증거를 검찰에 유리하게 조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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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법의학계의 창시자 문국진 교수와 일본 법의학계의 원로인 우에노 마사히코 교수가 지난 2002년 한국에서 4박 5일 동안 나눈 대담을 엮은 책. 두 사람은 한일 양국의 법의학 제도와 두 민족이 죽음과 장례문화, 주검에 대해 갖고 있는 문화적, 사회적 시각 차이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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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다는 것이 점점 공포스러운 일로 바뀌고 있다.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계화의 바람 속에 '식품의 세계화', '질병의 세계화'를 초래하는 원인과 과정 그리고 나타나는 결과에 대한 생생한 리포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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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을 즐기며, 스스로 고기를 생산해내던 축산업자가 자신과 이 지구의 건강을 위해 채식주의자가 되기까지의 체험담. 과학적 지식으로 무장한 저자는 환경 대란에 빠져들고 있는 인류에게 쇠고기 자체의 문제점, 육식이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문제점, 축우 산업이 지구의 환경에 미치는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고 채식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이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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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이 질병 예방에 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많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와 통계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역시 포경수술이 과학이 아니라 신화와 환상, 문화에 의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의학사가인 저자는 소년의 성인식에 사용되던 원시적 의례가 의학전문가들의 주목을 끌어 건강의 상징으로 탈바꿈하게 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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