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배경인 추리 소설들을 찾아봤다. 옥문도를 읽은 기념으로... 폐쇄된 공간에서의 밀실 살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커다란 고립된 공간인 섬... 그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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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도
요코미조 세이시 지음 / 시공사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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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옥문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품인가... 다시 긴다이치 코스케를 만나게 되다니... 이 얼마 만이냐. 하긴 <혼징 살인 사건>에서 전쟁으로 전장에 나갔다가 귀환하는 길이니 더벅머리 초짜 탐정은 좀 더 경험을 쌓은 진짜 탐정이 되어 전우의 유언을 가지고 섬을 찾는다.
이 작품은 섬이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일어나는 3일간의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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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초대된 손님들. 그리고 2명의 고용인. 10명 모두 과거에 무언가 껄끄러운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한 명씩 죽어 없어진다. 살인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살인자와 노출된 죄인 사이의 싸움. 하지만 섬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이미 그들의 운명은 결정된 것이다. 누가 살인자일까. 누가, 무엇 때문에 이 많은 사람들을 공개적으로 죽이려하는 것일까. 책을 읽어보고, 끝에 가서 아 하고 탄성을 지르게 된다.
살인자들의 섬
데니스 루헤인 지음, 김승욱 옮김 / 황금가지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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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만 있는 섬... 마지막 반전이 기가 막힌 작품이기 때문에 부디 이 작품을 읽을 때는 절대 마지막 장을 보지 않기를 바란다. 절대, 절대로 안 되는 일이다.
데니스 루헤인의 장기이자 특징은 이런 것인 모양이다. 독자로 하여금 그러니까 어떻게 된 거야? 라는 물음을 던지게 하는 것... 확실한 결말은 독자가 알아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나도 아직까지 혼란스럽다. 하지만 대단한 작품이라는 생각은 분명하다.
외딴섬 악마
에도가와 란포 지음, 김문운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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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약혼녀의 기이한 밀실에서의 살해로 인해 주인공은 모험을 하게 된다. 그 모험한 청년을 한 사나이, 백발의 사나이로 만들 정도로 음침한 것이었다. 그래서 난 자꾸만 이 작품의 제목과 <음울한 짐승>을 혼동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살인자도 <음울한 짐승>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처음 두 살인 사건에서의 밀실 트릭과 광장 트릭을 빼면 중반 이후 이 작품은 추리 소설에서 보물을 찾기 위한 모험 소설로 모험 소설에서 기묘한 컬트적 소설이 되어 버린다.
서른 개의 관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 / 까치 / 2002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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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돈 루이스 페레스라는 인물로 등장하고 뒤이어 이 작품까지 연장선상으로 등장한다. 두 작품 모두 뤼팽의 괴도로서의 활약이 아닌 탐정으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다. 또한 이제 자신만의 이익이 아닌 국가와 민중을 위하는 인물, 영웅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모습 또한 무척 잘 어울리고 뤼팽답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기암성>이 보물섬이었다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서른 개의 관>은 공포의 섬이다...
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7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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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작품은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식의 전개가 될 뉘앙스를 풍긴다. 나카무라 세이지의 십각관이라는 폐허로 모험을 떠난 7명의 미스터리 동호회원들... 그들은 자초해서 섬에 고립된다. 그 후 누군가 나카무라 세이치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살인 예고장을 발송한다. 고립된 섬에서 차차 살해되는 동료들... 그리고 육지에서 예전 나카무라 세이지의 사건을 파헤치는 시마다와 또 다른 동호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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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8-12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문도를 이제야 봤는데.. 반하고 말았어요..;;

물만두 2005-08-14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셨군요^^ 좋죠^^ 아,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