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독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들려드리는 조금 특이한 이야기
조금 특이한 아이, 있습니다
모리 히로시 지음 | 안소현 옮김
"나의 철학은 무엇이든 지나치게 동경하지도
그 어디에도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자유롭게 살아가고
멀리만 내다보지 않고 때로는 발밑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고야마는 후배 아라키가 행방불명된 뒤 그가 단골로 다녔다는 음식점에 전화를 건다.
매번 다른 곳에서 문을 여는 그 음식점은 30대 후반의 여주인이 예약제로 운영한다.
늘 손님은 혼자뿐이고 갈 때마다 다른 여자와 식사를 하게 된다.
평범한 듯 색다른 분위기를 지닌 여자들과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고야마는 점차 그 음식점의 묘한 매력에 빠져든다.
그런데 아라키는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걸까?
3월 30일 나옵니다.

원작보다 표지가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