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르헤스에 대한 오마주이자 유쾌한 문학 미스터리의 탄생!
중세 기독교 신비주의에서 에드거 앨런 포까지
문학사를 종횡무진 하는 보르헤스의 엉뚱한 추리 유희!
작가 베리시무가 부조리한 텍스트로 짜놓은 우주,
그 안에 풀어놓는 유쾌함은 전염성이 강하다! - 《Times》
우연히 참석한 추리문학대회에서 밀실살인사건의 첫 번째 목격자가 된 포겔슈타인
온갖 문학사를 헤집고 다니며 고대의 악령에서
마법사 존 디의 ‘불멸의 오랑우탄’까지 용의자로 불러내는 작가 보르헤스
엉뚱한 단서들 때문에 사건 해결에 골머리를 앓는 범죄학자 쿠에르보
보르헤스의 비밀스러운 서재에서 벌어지는 세 사람의 어이없고 황당한 그러나 치밀한 추리!
“이제는 살인자가 악령이란 말씀입니까?”
쿠에르보 씨가 애원조로 말했습니다.
"보르헤스 선생님! 잠깐만이라도 진지해질 수 없겠습니까?"
아니 언제 이런 책이... 몽님께서 알려주신 책이다.
추리소설에 없던데 보르헤스라면 머리 아프겠지만 읽어야한다!!!
하권이 나왔다.
이제 사서 볼 일만 남았겠구만.
제발 상, 하권은 같은 날 출판해주시길...
세 작가가 만들어내는 한국적 SF란 어떤 것일까?
행복한책읽기 ‘작가의 발견’ 시리즈 제2권은 신인작가 배명훈, 김보영, 박애진의
도발적이고 기이한, 그러나 새롭고 개성 넘치는 3인 앤솔로지이다.
궁금하다.
두번째 작가는 이 작가들이 아니었는데 작가가 바뀌었다.
흠...
출판사의 포석인지, 아니면 새로운 시도일지 봐야 알겠다.
모나리자를 훔친 남자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라...
궁금해지는군...
어떤 시인이 도난 사건을 뒤집어 썼었다고 봤었는데 그 사건이 이 사건이었나?
암튼 미술품을 훔치는 자, 뤼팽의 후예인가 아니면 그저 허영심많은 인간인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그 시대와 세계사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