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의미 불명의 연쇄사건, 범인을 밝혀내기 위한 추리, 그리고 드디어 밝혀지는 진실과 그 속에 드러나는 인간의 폭력성!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 메피스토상 수상작이라면 어느정도 볼만 하지 않나 싶다.

사실 작품 안에서도 언급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변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는 생각으로 이 책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한마디로 한니발을 변명하자면...이라고나할까...
하지만 정말 그것이 다는 아니리라 생각된다.
같은 환경에서 사람은 모두 같이 변하는 것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