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맞는 말들

아마도 엄마 팔자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몸 쓰는 노동을 하지 않아서인 것 같다. 주업인 번역 일도 그냥 집에앉아서 노트북이나 토닥거리는 정도이고, 부업인 주부 일은 2인 살림이니 대충하고, 싱글맘이라 명절에 시집 가서고생하는 일 없고 친정에 가도 일 시키는 사람 없고, 거기에다 항상 본인이 자화자찬하는 대로 자식이 알아서 바르게자라니 자식 걱정할 일도 없고, 그러므로 엄마 팔자 상팔자, 이런 논리인 것이다. 반박불가.
- P171

점점 아무런 관계를 맺지 않아도 사는 데 불편이 없다.
그래서 귀차니스트인 나는 쉬이 관계를 끊는다 이러다 세상과도 관계를 끊을 기세다.
- P16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이러한 자기 안의 가능성과 연결될 방법을 기필코 찾아내야만 한다. 그런 특징을 연인에게서 보길 바라거나 엉뚱한차원에서 실현하고자 한다면 그 자체로 비극일 뿐 아니라 엄청난 상처와 고통을 낳을 수도 있다. 타인의 빛나는 특징은 사실 자기 자신 안에서 무르익을 대로 익은 잠재력이다. 그렇게
‘살지 못한 삶‘을 상징적 방식으로 존중하고 성장시킬 방법을찾아내야 한다.
- P15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여서 좋은 직업 - 두 언어로 살아가는 번역가의 삶
권남희 지음 / 마음산책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는 ‘오늘은 열심히 일해야지 하는 다짐 같은 것하지 않았다. 그런 다짐 하지 않아도 과로사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그러나 그때보다 이렇게 농땡이 부리며 설렁설렁 사는 지금의 내가 좋다.  - P1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지음, 김명남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불안의 서」와 더불어 인생책으로 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피집에서

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면 누군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해야 해. - P13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