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나고서야 비로소 ‘멈추기‘, ‘식히기‘, ‘가두기‘라는 세 가지 모두가 성공 못하면 대형 사고로 번진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지진이나 지진해일로 인한 원자로 등 주요 시설이 파괴되어 중대 사고로 이어진 것이 아닙니다. 핵분열 반응의 ‘멈추기‘에는 성공했지만 전기가 끊어져 핵연료 식히기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그와 같은 중대 사고가 일어나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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