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비문 중에 이런 것이 있다. ‘기억하라, 친구여. 그대가 이곳을 스쳐갈 때, 지금의 그대처럼 한때는 나도 그랬다는 것을. 지금의 나처럼 그대도 언젠가는 이 곳에 있을지니 나를 따를 준비를 하라.‘ - P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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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봄 프랑스 여성작가 소설 5
다니엘 살나브 지음, 이재룡 옮김 / 열림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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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제각기 다른 길로 밀고 가는 시간은 무엇으로도 막지 못한 채 그렇게 흘러갔고우리는 어느 날 그 길에서 고독한 죽음을 만날 것이다. 그녀는 이 세상에서 자기 몫을 가져본 적 없었고 그녀를 둘러싼세상은 그렇게 돌아갔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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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청소년상담사가 되려고 하는가?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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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치료 : 이론과 실제 - 제3판
니콜라스 마자 지음, 신진범 외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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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법을 사용할 때에는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 기존 시에 대한 잠재적 반응들은 자기 파괴적인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10대들이 쓴시는 분석되지 말아야 한다. 그 분석은 사생활과 신뢰를 깨뜨리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10대들의 해석은 그 어떤 것도 정당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진정한 의미라는 것은 없다.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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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를 유지하는 데 위협을 느끼게 하고 구조적으로 비정규직일자리를 만들어놓고, 그 사람들한테 인권의 논리를 이야기하는 게옳을까요? 여성들, 청년들, 사회적 약자에게 생계가 충분히 유지되면 스스로 권리를 지켜요. 최고의 인권은 자기 자신을 팔지 않게 하는 거예요. 정치·경제학적으로 인권을 생각해야 돼요. 생계의 위협때문에 일자리를 결정하게 하면 안돼요.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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