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튼의 책을 쬐끔 읽어서인지 쉽게 읽힌다

머튼에게 기도는 ‘하느님 중심적‘이다. 자신의 감정이나 기분이 좋고 나쁨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다.
다만 자신의 정신과 마음을 하느님께 들어 높여 자신과 자신의 시간을 봉헌하며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에 관심을 갖는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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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사랑이 되어라 - 현대인을 위한 토마스 머튼의 영성
박재찬 지음, 하삼두 그림 / 분도출판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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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중에서..

‘사랑이 된다는 것‘이 무엇일까? 어떻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될 수 있을까? 머튼은 우리가 사랑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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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 퇴보하는 기업, 조직, 국가에 대한 반응
앨버트 O. 허시먼 지음, 강명구 옮김 / 나무연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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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 방식이 ‘이것 아니면 저것 ether-or‘의 확실한 구분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면 항의 방식은 기본적으로 계속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하는 예술이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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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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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만나지 못해도, 영영 다시는 내 눈앞에 보지 못한다 해도, 잊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때 그를 떠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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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행과 작동의 기록
김미도 지음 / 연극과인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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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 봤었음. 상연을 방해하고 관객과 언쟁이 붙었다고? 이런 일이 있었다니 어이가 없다. 관객의 권리 침해

그런데 2015년 10월 17일, "김정 연출의 <이 아이> 공연을 관람한 문화사업부장 임 0 0 은 한국공연예술센터장 유ㅇㅇ에게 전화를 걸어<이 아이> 공연에 ‘수학여행‘, ‘노스페이스‘ 등의 단어가 나온다고 보고하고, 예술위 경영전략본부장 이00 에게도 전화로 <이 아이> 공연에세월호를 연상시킨다고 보고하면서 사건이 발단된다. - P47

다음 날인 10월 18일, 예술위 관계자들은 공연장인 카페에 나타나커다란 테이블로 배우들의 동선을 차단한 채 공연을 지켜보다가 문화사업부장 임 00 이 ‘테이블을 옮기지 말라‘는 등 소리를 질러 관객과 언쟁이 붙었고, 배우들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서 공연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공연이 끝난 후, 예술위는 팝업씨어터 다음 공연인 <후시기나 포켓또>의 윤혜숙 연출과 불신의 힘>의 송정안 연출에게 대본 제출을 요구하였다. 두 연출가는 대본 제출 요구를 검열로받아들이고 이에 항의하며 공연을 보이콧하였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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