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말씀드리는 것은  이것은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 ( 사실, 내가 핏대올릴까봐 미리 포석 ^^a)

1. 그린 살인사건 - 각주가 매 장 뒤에 달려 있다. 이 책에는 각주도 있고, 역주도 있다. * 와 1로 나뉘어서 복잡스럽게 표시되어 있다.

2. 숲을 지나가는 길 - 각주가 문장 중간에 괄호 안에 담겨 있다.

3. 헤밍웨이가 빠리에서 보낸 7년 - 각주가 페이지 아래에 달려 있다.

4.  이미지와는 상관 없지만, 도통 생각이 안나네요. 최근에 읽었던 책들 중 각주가 맨 뒤에 다 나와 있는 책도 있었어요.

5. 옥스퍼드 운하 살인사건 - 각주 없~ 따.

투표기간 : 2005-02-22~2005-02-28 (현재 투표인원 : 29명)

1.
3% (1명)

2.
27% (8명)

3.
62% (18명)

4.
3% (1명)

5.
3%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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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5-02-22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각주 없는 것이 좋고, 원저자의 각주라면 그린 살인사건처럼 장마다 뒤에 나와 있는 것이 좋다.꼭 필요하고, 궁금한 것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일 싫었던 각주는 보르헤스 전집 아래에 나와 있는 것과 문장 중간에 들어가서 안 볼래야 안 볼수가 없었던 것.

明卵 2005-02-22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페이지 아래쪽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각주가 맨 뒤에 다 나와 있는 책은 Anne 이 생각나네요, 동서문화사에서 나온... 이렇게 된 게 제일 싫어요!

하이드 2005-02-22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명란님?아무래도 그것이 일반적인것 같아요. Anne도 그렇군요. 수정해야지. 감사합니다~ ^^ 애구. 투표자가 있을 경우 수정은 안되는거군요. 암튼, 맨 뒤에 있는거 있잖아요. 그죠?

balmas 2005-02-22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이요.
왜??
학술서적은 그게 보기 편하거든요.^^

perky 2005-02-22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3번에 한표! 읽기 편하잖아요~

깍두기 2005-02-22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조건 3번입니다. 지금 <우주의 고독>을 읽고 있는데 4번처럼 맨 뒤에 몰아져 있습니다.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marine 2005-02-22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3번이 편해요 각주가 문장마다 가운데 끼어 있으면 영 읽기 불편하거든요 그런데 좀 긴 각주 같으면 차라리 뒤로 몰아서 하는 게 나은 것 같기도 해요 학술서적처럼 각주를 길게 달아야 하는 경우는 한꺼번에 몰아서 뒤로 가는 경우도 많은데, 그럴 경우 각주 부분은 그 맛대로 따로 읽거든요 옛날에 어떤 책은 페이지 마다 아래쪽에 각주가 달렸는데 어찌나 긴지 페이지 절반을 차지하기도 했어요 무지하게 불편했죠

마늘빵 2005-02-22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맨 아래가 좋아요. 대개의 책이 그렇지 않나요? 근데 맨 뒤에 있는것도 요새 많은거 같은데, 특히 책세상 문고판 시리즈, 뒤에 있으면 안보게 되요. 귀찮아서. 자꾸 왔다갔다하기도 싫고.

클리오 2005-02-22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여간 맨 뒤에 있는 건 싫어요... 몇 장의 각주 몇 번.. 식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보기 너무 힘들어요... --;

조선인 2005-02-24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4번이 좋은 건 저밖에 없군요. 각주 때문에 책이 토막토막 나는 게 싫어요. 볼 사람은 보고, 말 사람은 말아라, 이렇게 맨 뒤에 있는 게 훨씬 편해요. 포스트잍플래그 하나 붙여놓고 왔다갔다 하면 되니까.
제일 싫은 건 1번. 각 장마다 포스트잍플래그를 붙여야 하므로.
차라리 1번보다 5번이 나요. 아예 각주가 없으면 사전 찾아보면 되니까.
3번도 논문이 아니라면 영 어색.
2번도 별로. 원래 읽고 있던 문장의 흐름이 끊어져서요.
으, 왠지 돌팔매 맞을 거 같다는 -.-;;

하이드 2005-02-24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는 5-1-4-3-2 입니다. 책장 아래에 각주 있으면, 아무래도 보게 되고, 흐름 끊기게 되고, 사실은 별로 안 중요한 각주일때가 많으니깐요. 뭐, 개인 취향인데( 강조해서) 누가 돌을 던지겠습니까? ( 힘주어서) 근데, 저도 그렇고, 조선인님도 그렇고 마이너인건 분명한가봅니다. ^^;;;

테츠 2005-02-24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3번이요. 각주 읽는 걸 즐기는 저로서는 넘기지 않아도 돼서 편하고, 필요없다 싶은 부분은 읽지 않고 넘어가도 되니까요. 흐름 뚝뚝 끊기는 2번이 제일 싫네요. 맨 뒤에 각주가 모여 있었던 건 김정란 씨가 번역한 아더왕 이야기가 기억나네요. 불편하더라고요.

물만두 2005-02-25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각주가 달린 게 좋아요. 그리고 즉시 볼 수 있는 게 좋구요^^

바람구두 2005-02-25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3번... 각주란 없으면 불편하고, 이왕 있을 거면 보기 편하게 해당 페이지에 있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