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 숟가락 하나 - MBC 느낌표 선정도서, 개정판
현기영 지음 / 실천문학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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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제주도 사람이다.

 

어린 시절 제주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소설로 써 내려간다. 소설이라기 보단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한 남자가 자신의 고향땅에서 다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의 다큐멘터리와 같다.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그 아버지를 닮아간 자신의 모습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자신를 바라본다.

 

이 소설은 제주도 사람들의 아픔과 그들의 고뇌를 서술하고 있다.

 

4.3사건과 그 이후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은 우리의 아픈 과거사를 말한다.

 

주동자로 잡혀 사형집행된 이덕구의 주머니에 있던 마지막 숟가락 하나가 말하는 메시지는 너무도 눈물난다.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권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를 통해서 이다. 유홍준의 글은 사실보다 더 소설같고, 현기영의 글은 소설보다더 사실같다. 서로의 글이 서로의 글을 이끌고 있다. 너무도 좋다.

 

다음은 현기영의 순이삼촌을 읽는다.

 

201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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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 1.2.3권 합본호
장마르크 로셰트 외 지음, 김예숙 옮김 / 현실문화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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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은 더위가 한창일 때 인 미래의 7월 동서의 전쟁이 시작이다.

 

세상은 추위로 가득하고, 오직 2대의 열차만이 살아남는다.

 

그 열차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현재를 말한다.

 

마치 미래를 이야기하려는 듯 하면서도 현재의 우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주역]의 이야기로 끝나는 마지막은 너무도 허무하다. 하지만 그런 허무 속에서 현재를 읽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우리는 우리 지구를 사랑하고 있는가??

 

2012.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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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은 밝다. 마음이 매우 밝다. 그래서, 너무 기분 좋다. 11월은 행사가 많다. 더욱 아름다운 생활에 힘을 쏟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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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사장 분투기- 개정판, 자영업으로 보는 대한민국 경제 생태계
강도현 지음 / 북인더갭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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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의 상인
메리 램 외 지음 / 창비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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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삼촌
현기영 지음 / 창비 / 2006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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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1.2.3권 합본호
장마르크 로셰트 외 지음, 김예숙 옮김 / 현실문화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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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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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100호 - 2012.가을 역사비평 100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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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진보냐 보수냐는 것은 없었고 오직 깊은 관심만을 가지고 시작했다.

역사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된 책이 '한국사시민강좌'였고, 난 그 책을 많이 읽었다. 지금은 50권을 마지막으로 종간되었는데, 1987년 처음 시작될 때 부터 1년에 2번 출간되었던 책이다.

 

한동안 읽다가 알게된 것은 이 책이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글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난 이 글을 재미있게 많이 읽었다. 진보냐, 보수냐는 중요한 기준이 되지 않았다.

 

학부시절 나이어린 선배들 손에 들려진 '역사비평'을 보게 되었는데, 그땐 이 책에 신경쓸 여력이 없었다. 그저 삶이 바쁘던 시절이었고,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선배들이 조금은 격하게 토론하던 모습만이 기억에 남는다.

 

강만길님의 글을 2011년 실로 재미나게 읽었다. 한명의 역사가의 삶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는 그의 글 '역사가의 시간'은 내 가슴에 깊이 남는다. 익히 강만길님의 글은 알고 있었지만, 특히 그의 글에서 난 시대를 보는 또 하나의 눈을 가지게 되었다.

 

신문에서 읽었다. '역사비평'이 100권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진보역사학술지의 첫장을 넘긴다. 난 진보와 보수를 떠나 진보의 눈으로 보수를 바라보고, 보수의 눈으로 진보를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고자 한다. 이 거대한 희망이 한낱 실소를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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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제임스 브리지스 감독, 그레이엄 벡켈 외 출연 / 영화인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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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영화를 고르라면, 난 이 영화를 꼽겠다.

 

1999년 3월정도로 생각된다. 당시 EBS에 주말 오후 2시경에 방송된 이 영화를 보았다. 당시 난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있었고, 아버지의 장비를 모두 태워 없애는 일을 하던 추운날이었다.

 

2시경 잠시 쉬러 들어온 집에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너무도 감동적이었다.

이전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닐 때 TV드라마로 보여지던 그 이야기였지만,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다.

 

강의하던 킹스필드 교수의 당당함, .... 공부하던 학생들의 치열함....

 

기말고사 준비를 하기 위해 호텔에서 하던 학생들의 행동 모두가 감동적 이었다.

 

이후 난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했다. 2000년 병이 나은 다음. 난 대학에 들어갔다. 늙은 나이였지만, 너무도 재미있었다.

 

2012년 9월말 10월초 경에 EBS에서 다시 이 영화가 방영되었다. 눈물이 나올 정도로 반가운 영화였다.

 

내인생을 바꾼 영화, 다시 보았다. 모두 3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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