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비평 136호 - 2021.가을
역사문제연구소 지음 / 역사비평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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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은 사회과에 한정되지 않는다.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기르고자 하는 민주시민성은 모든 교과 및 교육과정에 대하여 상당한 탄력을 가지고 있다. 즉 확장성이 무궁무진하다.

모든 과목에 민주시민교육이 적용 가능하지만, 

특히 민주시민교육은 과학과에 더 가깝다는 연구가 보인다.

역사과에서 좀더 분발하여 민주시민교육의 연구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BUT, 이젠 세계사를 넘어 동아시아사도 선택을 안하는데, 

모두들 한국사 필수에 넋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데 요즘엔 민주시민교육을 미래시민교육으로 바꿔서 부르는 경향이 많아졌다.

하여간, 이번 역사비평은 좀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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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103호 - 2013.여름 역사비평 103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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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안마사에 대한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학의 눈은 나에게 역사사회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하였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언제나 새롭고, 또 새롭다.

 

201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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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106호 - 2014.봄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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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에 대한 이야기,,, 모두가 아는 이야기같지만, 그 속에도 생각할 것들이 많다.

노무현 정부의 정상회담록과 관련된 국가기록물의 관리에 대한 문제점 분석, 잘 보았다.

조공체제와 관련한 현재의 중국과 미래의 중국에 대한 글 역시 내 시각을 다시 넓혀주었다.

 

글이 어려운 듯 쉽고, 쉬운듯 어렵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역사비평의 글이 전문성을 위장한 현학적 내용보다는 평범한 우리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글이 되었으면 한다.

현학적이고, 어려운 사전을 찾아야하는 볼 수 있는 어휘를 쉽게 사용하는 어휘로 바꾸면, 더 쉽게 다가가는 역사비평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하기야, 주 타깃층이 역사에 대한 어느정도의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람들에게라면, 더 할말은 없지만....

 

2014.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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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100호 - 2012.가을 역사비평 100
역사문제연구소 엮음 / 역사비평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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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에 진보냐 보수냐는 것은 없었고 오직 깊은 관심만을 가지고 시작했다.

역사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된 책이 '한국사시민강좌'였고, 난 그 책을 많이 읽었다. 지금은 50권을 마지막으로 종간되었는데, 1987년 처음 시작될 때 부터 1년에 2번 출간되었던 책이다.

 

한동안 읽다가 알게된 것은 이 책이 보수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글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난 이 글을 재미있게 많이 읽었다. 진보냐, 보수냐는 중요한 기준이 되지 않았다.

 

학부시절 나이어린 선배들 손에 들려진 '역사비평'을 보게 되었는데, 그땐 이 책에 신경쓸 여력이 없었다. 그저 삶이 바쁘던 시절이었고,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선배들이 조금은 격하게 토론하던 모습만이 기억에 남는다.

 

강만길님의 글을 2011년 실로 재미나게 읽었다. 한명의 역사가의 삶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는 그의 글 '역사가의 시간'은 내 가슴에 깊이 남는다. 익히 강만길님의 글은 알고 있었지만, 특히 그의 글에서 난 시대를 보는 또 하나의 눈을 가지게 되었다.

 

신문에서 읽었다. '역사비평'이 100권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진보역사학술지의 첫장을 넘긴다. 난 진보와 보수를 떠나 진보의 눈으로 보수를 바라보고, 보수의 눈으로 진보를 생각할 수 있는 안목을 가고자 한다. 이 거대한 희망이 한낱 실소를 유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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