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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영상편집 무작정 따라하기- 프리미어 프로로 배우는
이현석 지음 / 길벗 / 2009년 11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12년 02월 27일에 저장
절판
영상편집 기술 매뉴얼
박영신.이상모 지음 / MJ미디어 / 2011년 8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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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일반론
유승식 지음 / 구민미디어 / 2009년 1월
15,000원 → 15,000원(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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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눈이 편한 동영상 제작 + 편집
김혜경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1년 3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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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Thank You 땡큐 -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
존 크랠릭 지음, 차동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어렸을 적부터 웃음이 별로 없고 세상에 대해서 부정적인 시선만 가득했던 내가 행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한 방법은 바로 '감사하기'였다. 물질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한 시대에 살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내게 부족함은 타인의 부족함보다 상대적으로 더 크게 다가왔었다. 바로 이런 배부른 앙탈(?)이 지속되다보니 내 인생은 블랙홀처럼 끝없이 불행속으로 빠져드는 듯 했다. 그런 내가 택한 방법이 바로 '감사하기'였던 것이다.

 

감사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보다 감사한 일이 특별히 많아야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고 우리 곁의 사람들을 생각해보아도 그저 감사할 것 투성이지 않은가.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이 감사함조차도 남보다 우월할 때 느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것이라고 착각한다. 이런 의미의 감사함이라면 차라리 안 하는 것만 못하다. 사소한 것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말이다.

 

저자 존 크랠릭은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 때 경제적으로 힘든 시련을 겪은 변호사이고 두 번이나 이혼을 한 불행한 남자였다. 그랬던 그가 현재의 애인에게서 감사편지를 받은 후 그 또한 365개의 감사편지를 쓰게 되었고, 이 책이 바로 그 과정을 담은 책이다. 감사편지를 준 사람도 기쁘고 받은 사람도 기쁜 감정의 공유 상태에서 불행하기만 했던 그의 인생은 점차 바뀌기 시작한다. 웃는 사람에게 행복이 찾아오듯 감사함으로 마음의 평정을 찾은 이후 그의 인생은 꼬인 실타래가 풀리듯 순탄하게 풀린 것이다.

 

군중속의 고독이 현대사회의 일반화된 인간관계라면 먼저 진실된 손을 내미는 사람에게는 피상적인 관계가 아닌 그 누구보다도 진솔하고 따뜻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이 매개체가 감사하기이다. 또한 따뜻한 관계는 행복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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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어디까지 가봤니?
조혜선 지음 / 황소자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아마도 나는 대학에 갓 들어갔을무렵부터 커피에 맛을 들이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때부터 커피 프랜차이즈가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고 쓴 아메리카노도 이제는 시럽 없이 즐기고 있기에 커피는 어쩌면 내 20대 인생을 함께 한 특별한 존재로서 의미를 두어야 할 듯 싶다. 그리고 요즘 더욱 느끼는 것이지만 많은 카페를 가보고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 자체가 정말 큰 행복이자 행운인 것 같다. 그래서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만 있으면 책 한 권 들고 카페에서 반나절을 혼자서 보내는 게 내 취미가 되어 버렸다.

 

내 젊은 시절을 커피와 함께 보내고 있기에 당연히 커피 관련 책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커피라는 소재 자체만으로도 흥미가 생기기 때문에 요즘에는 이런 책들을 탐독하고 있다. 이 책 <커피, 어디까지 가봤니?>는 내가 커피를 좋아한다고 하는 것 자체가 무안해질만큼 커피에 중독된 전문 바리스타가 미대륙의 커피 원산지를 여행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확히 캐나다부터 미국 그리고 남미 여러 국가의 원두 산지를 직접 방문하고 그 나라의 신선한 원두에서 뽑아낸 커피를 체험해보는 여행기이다.

 

얼마전에 읽은 <카페 이탈리아>를 무척 재미있게 읽은터라 자연스레 비교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아쉽게도 이 책은 호흡이 너무 짧은 게 특징인 듯 하다. 그저 저자의 방문을 기록한 것에 그쳤다고 해도 좋을만큼 두루뭉술하게 풀어내고 있어서 좀 더 스토리를 원했던 독자들에게는 아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은은하고 음미하는 음료인 커피의 특징적인 색깔을 책을 통해서 느껴봤으면 더 좋았을 듯 싶다.

 

단숨에 커피를 쫓아 이 책을 통해서 미대륙 전체를 여행해보았는데 역시 지금 세계는 커피 지구촌이라고 해도 좋을 듯 싶다.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커피가 지금 한국에서도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지만 나는 마음껏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그저 행복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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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질문입니까? -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가 최고의 인재를 찾아내기 위해 던지는 60개의 질문과 천재적인 답변들
존 판던 지음, 류영훈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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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독서력이 어떤 질문이든 남들보다 빨리 답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자부해왔지만 완벽한 착각이었다. 무엇보다도 입사 면접을 볼 때 몇몇 당혹스러운 질문에는 그 어떤 답도 제대로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동문서답까지 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의 입학 논술 질문들과 답을 엮은 책이다. 질문에 대한 답은 저자의 독창적인 발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겠다. <이것은 질문입니까?>라는 독특한 책 제목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사실 정말 질문 같지도 않은 질문이 많은 수를 차지한다. '당신은 쿨한가?', '마오쩌둥은 현재의 중국에 만족할까?', '인종''이란 있는 것일까?' 등등 옥스브리지의 인재 선발 과정에서는 이런 질문들에 대해 명쾌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답을 보기 전에는 내 나름대로 답을 내려보았지만, 역시나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져 있는 나는 생각을 유연하고도 창의적으로 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저자가 내린 답변들 또한  대체적으로 허를 찌를 정도로 명쾌하지는 않았다.

 

사실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은 개인마다 다를 수 밖에 없다. '답'이 없는 '답'인 것이다. 누가 이런 답을 더욱 논리적으로 풀어낼 수 있느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답변들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영국인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지성인 저자이기에 여러 지식들을 접목하여 답변을 내렸다는 점에서는 높이 살 만 하지만 정답은 아닌 것이다. 이런 책이 또 하나의 주입식 교육을 지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살아가면서 어떤 황당한 질문에도 남들과 다른 답변을 자신있게 하기 위해서는 답변에 대한 근거가 타당해야 할 것이다. 마치 전체를 지탱할 수 있는 주춧돌처럼 말이다. 인재는 이 주춧돌을 평소에 얼마나 단단하게 굳혔는지에 따라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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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블로그 축제 수상자 서른한 명의 내 삶의 쉼표 - 제5회 YES24 블로그 축제 수상작 모음집
YES24 블로거 31인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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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국내 유수의 인터넷 서점 블로그 활동을 다 하고 있다. 워낙 책을 좋아하다보니 어느 한 곳만을 고집하기가 참 힘들다. 가장 처음 시작했던 곳이 A 서점의 블로그였기에 그래도 이 곳이 가장 신경 써서 관리하는 곳인데, 이런 블로그가 없었으면 내 삶의 얼마나 피폐했을지 상상도 할 수가 없다. 참 이상하게도 나처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내 좁은 인맥 안에서 만났던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세상에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참 드문 족속(?)들인가보다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내가 수능 끝난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줄곧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는 이유는 바로 나 같은 애서가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교류가 없어도 그저 그들이 있다는 존재만으로도 내 지독한 취미 활동이 존중받는 느낌이 든다.

 

YES24에서 매년 블로그 축제를 하는데 작년에야 그 사실을 알고 처음으로 참여해보았다. 나름 고찰해서 글을 쓰고 접수했기에 발표날만을 손꼽아 기다려왔건만 결과는 참패였다. 그런데 뒤늦게서야 이 책을 읽고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수상작들에 비해서 내 글은 거의 단상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물론 감탄할만큼의 글 솜씨의 여러 수상작들에 비하면 내 글 솜씨는 어디 내밀기 부끄러운 이유도 한 몫 하지만 말이다.

 

총 서른 한 개의 수상작들을 볼 수 있는데 대상은 세상을 떠난 가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십 년도 미처 채우지 못한 팬 활동에 대해서 담담하게 쓴 스크루지의 <안녕 달빛요정>이다. 우수상 수상작인 <그녀의 여행기는 지극한 사랑의 기억이다>는 권리의 <암보스 문도스>에 대한 리뷰인데 누구나 읽어도 그 책이 읽고 싶어질 정도로 훌륭했다. 나는 필사까지 했는데 어쩜 이런 리뷰를 쓸 수 있을지 경이로울 지경이었다. 또 책 뿐만이 아니라 음악과 영화에 대한 리뷰도 많았는데, 음악의 경우는 수상작을 하나씩 읽을 때 마다 소개된 앨범을 들어보았다. 음악과 영화도 책 못지 않게 좋아하는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음반을 발견했을 때의 그 기쁨은 바로 이런 훌륭한 블로거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한 가지 의문점은 심사위원 네 명 중의 한 명인 GQ KOREA의 이충걸의 글이다. 대상 수상작에 대한 내용에서 갑자기 SNS에 대한 소재로 넘어가서 당혹스러웠다. 심사평이 수상작보다 형편 없을 수 있다니.

 

비록 블로그 축제의 수상자 명단에 내가 포함되어있지는 않지만 난 여러 블로거들의 훌륭한 리뷰만으로도 충분히 자극이 되었다. 좀 더 수준 높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리뷰를 쓸 수 있는 그들같은 훌륭한 리뷰어가 되기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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