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 속에 多 있다! 워드프로세서 1급 실기 - 2008
강종범, 웰북 수험서개발팀 지음 / 웰북(WellBook)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장,단점을 간략히해보면

- 장점

1. 새로 바뀌는 2008년 시험대비에 대해서 자료가 매우 충실하다.
(강의 CD 및 그 외의 부록 CD와 시험 대비용 디스켓까지)
2.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가 충실함. 

- 단점

1. 황당하다.
(부록 CD의 타이머 프로그램의 오류로 인해 웰북 홈페이지에서 다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
2. 테스트용 프로그램 또한 오류가 조금 있어서 거의 화난다. 
  (겉만 번지르르하지 그 속은 다소 엉성한 면이 없잖아 있다.)
3. 넘 불편하다. 
  (실기책을 세우면서 연습할 수 있게끔 만들지 않아서 넘넘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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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 1
아기 타다시 지음, 오키모토 슈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와인의 '와'자도 모르지만, 즐겨보고 싶은 욕구는 있다. 보통 분위기를 잡고 싶다면 필히 와인이 필요하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와인의 향과 맛을 즐기는 사람들도 요즘엔 무척 많다.

'신의 물방울'이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이렇게 와인을 즐기고자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와인 지침서가 되기 때문이다. 그것도 재미있는 만화책으로 만들어져 있으니, 이보다 좋은 책이 있을까 싶다. 책의 내용 구성이야 그닥 참신한 것 같진 않지만, 와인에 대한 정보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싶다.

2권이 기대되는 '신의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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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도쿄 - 커피 향기 가득한 도쿄 여행
임윤정 지음 / 황소자리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내게 있어 카페는 주로 누군가를 만나 커피를 홀짝이며 수다를 떠는 곳으로 정의되어있다. 때로는 커피를 마시며 책과 음악을 함께 하고플 때, 집에서 가장 가까운 프랜차이즈 카페로 향한다. 대표적인 카페로는 '스타벅스' 혹은 '커피빈','탐앤탐스'등이 있는데, 이런 카페가 어딜가나 널려 있기에 굳이 개인이 하는 카페를 찾아가고 싶은 마음도 생기지 않고, 혼자 그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것 또한 어딘지 모르게 어색하다.

이 책은 저자가 일본 유학을 하며 도쿄 내의 명성 있고, 그 카페만의 독특한 분위기 및 개성을 간직하고 있으며, 커피맛 또한 일품인 곳을 찾아가며 그에 대한 소개를 엮어낸 책이다. 카페를 좋아하기 위해서는 필히 커피를 좋아해야 한다는 걸 다시금 느낀 건, 저자가 드리퍼를 통해 커피를 직접 손수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커피마니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에 소개된 카페들도 거의가 수준급의 커피 제조를 할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맛집을 찾아다니듯 이렇게 방방곡곡에 카페를 찾아다닐 용기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커피는 주로 집에서 인스턴트로 먹거나, 학교에서는 자판기를 이용하는 커피마니아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나이기에, 저자가 감탄하며 소개해 준 커피맛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가 없는게 당연지사이다. 요컨대 이 책은 카페를 사랑하고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절대적으로 공감되고 재미있게 읽혀질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커피에 대한 공감을 차치하고라도, 도쿄 곳곳의 예쁜 카페에 대한 소개 및 사진, 그곳에서의 새롭게 만나게 된 인연에 대한 이야기는 무척 재미있었다. 나도 마치 저자와 함께 아늑한 카페에 앉아 달콤쌉싸름한 커피를 마시며, 그 곳에서 만난 이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함께 미소지었던 느낌이다. 마치 빨간 털양말 속에 들어가 포근함을 느낀 것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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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8-01-05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커피보다는 만남 자체를 좋아하는 편인데,
어려서부터 커피를 안 즐겼기 때문인지
그냥 카페를 가서 다른 차를 마시게 되더군요.
하지만 저런 책을 갖고 있다면 일일이 찾아 다니고 싶어질것 같아요.
커피의 맛과 향에 신경쓰는 사람이라면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 또한 신경쓸테니까요.

미미달 2008-01-05 17:19   좋아요 0 | URL
저도 커피가 몸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박혀서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엔 조금씩 즐겨볼까 하고 있습니다. ^^

깐따삐야 2008-01-05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든 차든, 옆에 뭔가 마실 것이 없으면 불안해지는데 이것도 강박증상인 것 같구.
하여간 마실 것은 다 좋아한다는. 실제로 하루 종일 엄청나게 마시고 있기도 하구요.
근데 데자와인가 몬가 하는 캔음료는 질색이에요!
빨간 털양말이란 비유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

미미달 2008-01-05 17:20   좋아요 0 | URL
냐하하 저 데자와 무지 좋아라하는데 ㅋㅋ
밀크 로얄티 다른 것도 나왔더군요.
근데 계속 먹으니 넘 질려서 요즘은 물만 마시고 있어요.
특히 커피는 몸의 수분을 많이 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커피만큼 물을 마셔서 보충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
 

서재 장식용 책들 ♥ 아, 물론 읽기도 할 것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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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
강무학 지음 / 문예춘추(네모북) / 2006년 7월
13,500원 → 12,150원(10%할인) / 마일리지 670원(5% 적립)
2008년 01월 04일에 저장
절판

당신을 좀 더 파헤쳐보아야 할 것 같소. 개소문씨. ㅋㅋㅋㅋㅋㅋ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5년 10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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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1권의 감동을 2권에서도 느껴보기를......
이름 없는 독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3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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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좀처럼 도서관에서 찾을 수가 없다. (-_-)
나는 지갑이다
미야베 미유키 지음, 권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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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12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1월 04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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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2008-01-04 0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지갑이다. 제목 특이하네요! 돈이 많단 뜻인가. 돈이 없단 뜻인가. 흐음...

미미달 2008-01-04 11:3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지갑이 주인공으로 한 옴니버스 . 대략 이런 소설이 아닐까 예상해요.

비로그인 2008-01-04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지갑이다...물만두님 서재에서 리뷰 봤었어요.
독특한 소설이더군요.

미미달 2008-01-04 11:37   좋아요 0 | URL
아, 독특한가요?
제가 좋아하는 작가랍니다. :)

이매지 2008-01-04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지갑이다 드라마로도 있던데 자막이 없어서 ㅠ_ㅠ 엉엉

미미달 2008-01-04 11:37   좋아요 0 | URL
지갑이.... 주연인가요?
 
천리장성에 올라 고구려를 꿈꾼다 - 성으로 떠나는 고구려 여행
전성영 글 사진 / 한길사 / 2004년 7월
평점 :
품절


고구려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용맹함이 먼저 떠오른다. 수.당과의 전쟁에서 패배했다면 지금의 한반도가 하나의 국가로서 존재했을까라는 의구심도 들지만, 무척이나 오래 전 시간이니만큼 확언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고구려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고, 우리 국가의 기틀을 마련해주는데 방파제 구실을 했다는 점이다.

삼국시대의 항쟁 및 그 외의 여러 나라들과도 수많은 전쟁을 해서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필히 전쟁에 대비하기 위한 많은 무기 및 성이 축조되어야 했고, 200여개가 넘는 수많은 고구려의 성이 한반도 및 만주 일대에 분포되어있다. 발굴로 인해 성의 일부분만이 남아있는 곳도 있고, 아직까지도 상태가 좋은 것은 거의 전부가 남아있는 곳도 있다. 저자는 사진작가로서 만주 및 우리나라에 분포되어 있고, 발굴되어있는 성을 답사하고 사진으로 남겨서 책으로 엮었다. 사진작가이니만큼 책 속에 사진의 비중이 많고, 프로작가에 의해 찍힌 사진들이라서 거의가 놀라울만큼 훌륭한 사진이었다.

국사 시간에 배운 성은 당나라 군사를 물리친 안시성, 그리고 고구려의 첫번째 수도 성인 오녀산성, 두번째성인 국내성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많은 성이 존재했다는 점에 대해서 무척이나 놀랐다. 또 광개토태왕릉비와 충주의 중원고구려비 또한 교과서에서가 아닌, 훌륭한 사진을 통해 접하고 교과서적인 지식이 아닌 지엽적인 부분까지 설명되어 있어서 고구려가 좀 더 내 맘 깊숙이 들어온 듯한 느낌이다.

유감스럽게도 천리장성에 축조되어있던 성 중 일부는 출입이 엄격히 금지되어있고,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만주지역에 고구려 유적이 많이 출토되고는 있으나, 엄연히 우리의 선조가 다른 나라의 역사로 치부된다는 점에서는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고구려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 누구보다 깊은 저자이지만 동북공정에 대해서는 한국인으로서의 그 어떤 견해도 표출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순전히 책의 소재인 '성(城)'에 대해서만  충실히 써내려갔을 뿐, 답사 과정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너무 적었다는 점과 고구려에 대한 시사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은 조심스러웠던 부분에 대해서도 또한 아쉬움이 남는다.

책을 보면 다시금 고구려가 얼마나 훌륭하고 용맹스러운 국가였는지를 알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역사 속 한 부분으로만 남아있던 고구려가 다른 나라의 역사가 될 뻔 한 위기에 처하자 새삼 고구려를 다시 내세우고 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의 한 부분이었던 고구려가 후손인 우리에게 언제나 사랑받을 수 있어야, 이런 위기에서도 우리 역사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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