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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성 사랑 에로티시즘- 친밀성의 구조 변동
앤소니 기든스 지음, 배은경.황정미 옮김 / 새물결 / 2001년 6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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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역사 2 : 쾌락의 활용
미셸 푸코 지음, 문경자.신은영 옮김 / 나남출판 / 2018년 1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20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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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역사 3 : 자기 배려
미셸 푸코 지음, 이영목 외 옮김 / 나남출판 / 2004년 5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8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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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역사 1 : 지식의 의지- 제3판
미셸 푸코 지음, 이규현 옮김 / 나남출판 / 2010년 1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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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증후군 증후군 시리즈 2
누쿠이 도쿠로 지음, 노재명 옮김 / 다산책방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누쿠이 도쿠로 증후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첫 작품이 '실종'에 관한 스토리라면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유괴'에 관한 작품이다. 첫 작품에서 사건 해결사들인 다마키 게이고와 세 남자에 대한 소개와 그 중의 한 명인 하라다를 중심으로 다루었다면 <유괴증후군>에서는 전편에서는 잠깐 등장한 채 베일에 가려져있던 탁발승인 무토를 중심으로 사건이 전개된다. 

다른 유괴를 소재로 한 작품들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특이하게도 두 유괴사건을 중심으로 다루어지고 있는데, 사회파 소설 답게 현재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의 여러 부분을 소재로 끌어들였다. 인터넷과 그로 인한 익명성의 문제가 유괴를 저지를 수 있는 수단이 되었고, 다른 무엇보다도 작품 속 재일 한국인에 대한 일본 기성세대의 시각이 흥미로움과 씁쓸함을 함께 가져다주었다.

시리즈의 첫 편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작품은 좋은데 번역이 무척 아쉽다. 작품 전개에 몰입할 수 없을 정도로 황당하게 번역된 부분을 짚어보자면 처음 만난 사이에 존댓말에서 갑자기 반말을 쓰는 경우와 262쪽의 고토를 교토라고 번역해 둔 점 등, <실종증후군>에서도 군데군데 틀린 맞춤법이 유감스러웠지만 이번 작품 또한 그러하니 도대체 번역자는 한국 사람이 맞는지(책 날개의 소개를 보니 맞다고 한다.), 출판사에서는 제대로 편집을 한 것인지 의문스럽다. 

다음 편인 시리즈의 마지막 <살인증후군>에서는 더욱 높은 작품성과 제대로 된 번역 그리고 편집을 제.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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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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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의 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10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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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무리
법정(法頂) 지음 / 문학의숲 / 2008년 11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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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Top 하이탑 고등학교 생물 1 - 전3권- 7차교육과정, 2012 고3용
손희도 외 지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08년 1월
19,000원 → 1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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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0년 1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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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증후군 증후군 시리즈 1
누쿠이 도쿠로 지음, 노재명 옮김 / 다산책방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증후군 : 몇 가지 증후가 늘 함께 나타나지만,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거나 단일하지 아니한 병적인 증상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사실 증후군이라는 말을 많이 쓰면서도 딱히 그 정의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그런 내게 증후군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의 제목 또한 그저 대충의 의미만 기억할 수는 없기에 이 참에 증후군이라는 단어를 확실히 정의해본다.  

세상에 많은 증후군들 중 '실종증후군'이라는 병명은 물론 존재하지 않지만, 이 책을 한 권 다 읽은 후에도 딱히 이 책의 제목이 책의 내용과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갓 누쿠이 도쿠로의 책이 번역되었지만, 일본에서는 이 증후군 시리즈로 이미 상당히 입지를 굳힌 작가라고 한다.

일본 추리소설의 거의가 그렇다고 단정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특징은 사회문제에 초점이 이루어져 있다. 이젠 사회추리가 아니면 일본추리소설이 아니라고 생각 할 정도가 되어버렸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한국에 번역되고 있다. 초기에는 그런 소설들이 상당히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추면서도 독자와 함께 생각해 볼 화두를 던져주어서 즐겨 읽었으나, 사실 이제 그런 소설들은 조금 진부해졌다. 이는 비단 나 뿐만 아니라 일본소설을 즐겨 읽는 독자들이 모두들 느끼고 있는 점이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증후군 시리즈의 첫 편인 <실종증후군> 역시 특이할 것 없이 진부하다고 평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유일한 특징인 캐릭터의 독특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건 해결의 축을 이루는 경찰관과 서로의 과거에 대해서는 서로 알지 못한 채, 그저 사건이 터졌을 때에만 일시적으로 모여 사건 해결을 도와주는 네 캐릭터는 각각의 독특한 성격과 배경으로 재미를 더 해 주었다. 또한 다른 추리물들과 달리 끝까지 독자를 궁금하게 한 채로 나중에서야 그 해결 방법을 드러내는 구성 또한 신선했다. 

노쿠이 도쿠로의 또 다른 증후군 시리즈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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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교양화학 - 세상의 이치와 논리를 지배하는 놀라운 화학 원리로 깨우치는 기본 교양서 2
이경윤 지음, 이종호 감수 / 삼양미디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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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 대한 지식은 정말 하나도 갖추고 있지 않은터라 교양으로 좀 더 기틀을 잡아둬야겠다는 생각으로 읽은 이 책. 말 그대로 화학의 세계에서 아주 기초만 다루었지만 쌩기초를 원하는 나같은 독자에겐 그래도 좀 어려울 수 있겠다. 첫부분에서는 좀 따라갈만했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그 난해함에 또 다시 혀를 내둘렀다.  

화학이라는 학문이 알고보면 세상의 과학적 이치의 큰 부분을 알 수 있기에 매우 신기하고 흥미로울 수 있지만, 알면 알수록 어렵고 복잡한 것도 사실이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원자와 분자의 세계를 측정하기 위한 새로운 단위의 출현과 계산법 또한 나같은 수학과는 거리가 먼 세월을 오랫동안 보낸 이에겐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나름 쉽게 쓴다고 쓰긴 했지만, 완전 쉽지는 않았다. 미안하게도. 좀 더 재미있고 더 쉬운 화학 교양 책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과 이 책은 그저 화학에 대한 약간의 지식이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나같은 쌩왕기초를 원하는 독자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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