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3-23  

아아아
날씨 조올라 좋다 이렇게 화창한 금빛 햇살, 녹색 잔디 다들 알록달록 봄을 닮은 옷들을 입었지만 나는 까만 츄리닝, 까만 모자, 까만 가방. 과연 내 표정까지 까만색으로 만드는 것들이 단순히 색깔 때문일까. 우리과 아이들은 햇살 맞으며 함께 모여 즐기고 있더라. 나는 창 밖으로 그 아이들을 보다가 돌아와버리고 말았다.
 
 
미미달 2005-03-23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덥지도 않고, 많이 춥지도 않은 이런 날씨..
일년 내내 붙잡아 두고 싶다.
흠... 난 일부러 모임 빠졌다고 치면,
넌 오티까지 갔는데, 왜 그럴까나....
난 고독을 즐기겠다. 헤헤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