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michelle 2004-08-14  

The paper museum
새로운 마이페이퍼를 만들었습니다. 리뷰들은 주로 책에 대한 이야기들인데 책에 관련된 주변이야기들을 쓰고 싶었습니다. 내가 이 책을 읽었을 때 내 주변에 어떤 일이 있었고 그때 이 책이 어떤 느낌을 주었는지....행복했던 시절, 빛나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와 또 암울한 이야기들도 나오겠죠. 워낙 책에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인지라 볼 때마가 기억나던 이야기들을 정리하는 기회도 되어주리라 생각합니다. 왠지....알라딘을 내 자신의 메모리로 사용하고 있는 듯 하군요. ^^
 
 
starrysky 2004-08-17 0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ichelle님, 너무너무 오랜만에 뵈어요~ ^-^
(또 와락 부비부비를 하고픈 맘이 불끈~)
paper museum이라.. 카테고리명도 너무 멋지고, 그 안에 담길 이야기들은 더더더 멋질 것 같은 예감입니다.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님의 글을 좀더 자주 읽고 싶다는.. ^^
알라딘 서재와 같은 블로그의 역할이 바로 인간의 기억력을 대신할 메모리뱅크이겠지요. 부디 이곳이 없어지지 않고 오래오래 남아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앞으로 좀더 자주 뵈어요~ ^-^
 


werpoll 2004-08-13  

요우~ 안녕하세요'0'
안녕하세요~
책을 찾다가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우와.. 리뷰를 ★식으로 하신거 색다르다는 ㅎㅎㅎ
글도 잘 쓰셔서 부럽습니다 ㅠ ㅠ
즐찾 해놓고 자주 놀러올게요~ ㅎ구경 많이 하다갑니다 ~~~~
 
 
 


착하게 살자 2004-08-09  

정말 반갑네요~
님 서재를 통해 반가움과 아울로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 그런지 반갑구요
저도 나이 먹어서 예전에 읽던 동화를 읽고 있는데..주위의 시선이 곱지 못하답니다^^
저도 ABE전집 왕팬입니다. 제닝스는 꼴찌가 아니다 가 가장 재미있었는데...
혹시 ACE전집도 아시나요? ABE보다도 수작들이 더 많이 담겨있는데
사람들이 ABE는 알아도 ACE는 모르더군요..


.
 
 
michelle 2004-08-09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CE? 처음 듣는데요? 제가 살던 세계에서는 못본거 같은데....궁금해지는군요. 정보 부탁드려요. ABE보다 훌륭하다니 얼마나 멋질까...
 


비로그인 2004-07-24  

잘 구경하고 갑니다.
잘 분류되어 있는 서재네요.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가요. ^^
 
 
michelle 2004-08-13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저 사진은 뭔가요? 정우? 나루스타일? 본인의 프로필이신가요? 멋지네요.
 


michelle 2004-07-01  

난 싸이 대신 알라딘을 한다.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들은 반갑다, 어떻게 지내니 가벼운 안부를 묻다가 꼭 묻곤한다. "너 싸이있지?" 물론 있긴 있다. 암것도 없는 텅빈 공간이...--::

솔직히 싸이를 관리한다는 것은 시간이 드는 일이다. 게다가 소개팅할 사람들, 인사한 사람들의 이름을 찾아 싸이를 찾는걸 보면서 거기는 더이상 개인적 공간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싸이를 알면 굳이 성격이 뭐야? 얼굴은 어때?라는 질문이 필요없을 지경이다. 그동안 이정도로 개방적인 커뮤니티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삶을 누구나 본다는건 그리 유쾌한 일이 아니다. 심지여 암 것도 없는 내 싸이에 방문자수가 올라가는걸 볼때마다 도대체 누가 오는거야 싶어 놀라기도 한다.

하여간, 난 싸이 대신 6년된 늙은 홈피가 있고 또 알라딘이 있다.
싸이대신 알라딘을 한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브랜드 벨류가 높아져야 할텐데...

P.S. 좀체 컨텐츠는 안올리고 자기 방명록에 잡기나 올리고 있으면서 과연 '알라딘을 한다'라고까지 할 수 있을까? --;;

P.S. 두심이님. 저 돈없어서 당장 어디 못가요. 휴가시즌엔 여행지 물가가 넘 비싸서...아시잖아요. 늘 사고싶은 책에 침만 흘리는 제 궁핍함을 ㅋㅋㅋ
 
 
icaru 2004-07-0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얼마전에 싸이에 들어가서...사람찾기로 슬쩍...대학다닐때 혼자 좋아했던...남학생을 찾아봤더랬는데...(싸이홈피 없더군요..ㅠ.ㅠ..)

이 서재 종종..들어와 보곤 했는데...오늘은 그것이 설령 방명록일지언정...님이 올린 새글이 있어서...반갑고 또..음..수확이 좀 있네요^^

michelle 2004-07-02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저랑 비슷하네요. 찾아봤는데 죄다 없더군요. 그래, 내가 좋아했던 인간들은 쿨해서 저런데서 노닥거릴 일이 없지라고 합리화해버렸습니다. (혹 인터넷과 상관없는 무지랭이로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