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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akami Ryu

일본 근대문학에 사실상의 사망선고를 내린 작가, 본명 무라카미 류노스케
그의 작품 세계는 '풍요의 시대'에 접어든 일본사회에서 방향 감각을 상실한 젊은이들의 일탈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룹섹스, 원조교제, 동성애, 폭력, 마약 등 그가 주로 다루는 소재들이다. '근대화가 끝난 일본을 뒤덮고 있는 고독감'은 지금까지의 언어와 문맥으로는 표현이 불가능하며, 근대화 이후 일본 젊은이들의 의식은 '어딘가에 갇혀 있는 듯한 폐쇄감과 사회와 자기 자신을 분리하고 싶은 절실한 충동이 교차하면서 허공을 맴돌고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1976년 소설 <한 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로 24살에 아쿠타가와상을 받고 데뷔, 독특한 개성으로 유명한 그는 음악, 미술, 영화 등 각종 미디어 뿐 아니라 US오픈테니스와 각종 레이싱 리포터, 토크쇼 사회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1.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
2. 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
3. 러브 & 팝 ****
4. 라인 **
5.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 ****
6.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
7. 엑소더스 *
8. 사랑에 관한 달콤한 거짓말들 ***
9. 눈부시게 찬란한 내 안의 블랙홀 **
10. 69 ***
11. 고흐가 왜 귀를 잘랐는지 아는가? **
12. 교코 ***
13. 남자는 소모품이다. ***
14. 달빛의 강 **
15. 라인 ***
16. 무라카미류의 영화소설집 ***
17. 오디션 ***
18. 와인 한 잔의 진실 **
19. 인더 미소 수프 *
20. 첫날밤 둘째날밤 마지막밤 ***
21. 코인로커 베이비스 ***
22. 낯선 나날들 **
23. 리허설 **
24. 너를 비틀어 나를 채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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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2004-05-29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제가 읽지 않은 작품이어서 그래요. 읽은 것만 솔직하게 별표를 줬죠. 한 작가가 맘에 들면 그의 전 출판물을 구입하기 시작하는데...류만큼 작품의 편차가 큰 작가가 없었던 것 같아요. 작가에 대한 사랑때문에 웬만하면 ★나 ★★는 안주는데...^^;;

icaru 2004-06-02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빛의 강... 별 두개..음.. 사랑하는 작가에게는 웬만하면 별 안 주시는 데도 그러하니.....작품이 어지간히도 거시기한가봐요... 얼마전에 헌책으로 샀거덩요...아직 읽진 않았고..

DJ뽀스 2004-08-10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트레인지데이스(낯선나날들) 빌려읽고있는데 150페이지이후로 진도가 안나가네요. 포기해야할지 계속읽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69가 참 읽고 싶은데 도서관엔 잘 없더라구요. ^^:
 


Pascal Bruckner

철학적인 소설...지극히 미학적인 소설들을 통해 아름다움과 추함 그 대비에 대해 항상 연구하고 있는 작가. 현재 프랑스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이자, 비평가. 철학을 전공했고 교수로 재직했다. <새 삶을 꿈꾸는 식인귀들의 모임>으로 가볍게 시작하지 않았으면 2권째를 시도조차 못했을 델리킷한 작가 ^^;; 문학적 부분과 철학적 부분들이 감각과 지성을 적절히 자극. 요즈음 제일 신간을 기다리고 있는 작가로 매력 물씬..

 

 

 

1. 새삶을 꿈꾸는 식인귀들의 모임 *****
2. 순진함의 유혹 ****
3. 아름다움을 훔치다 ****
4. 번영의 비참 ***
5. 비터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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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hnadine 2004-05-08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뤼크네르를 사랑하신다면,, '출생파업'이라는 책은 읽어보셨나요?
96년에 사 본 책인데, 정말 상상을 초월하죠!!!
지금도 출판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구할 수 있다면 꼭 읽어보세요.
강력추천합니다.. 하서출판사에서 나왔습니다..

michelle 2004-05-10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너무 보고싶어서 중고사이트까지 뒤져본 책입니다. 현재 절판입니다. T T 나중에 책 버리실데 없으면 저를 기억해주세요.
 


Patrick Modiano
프랑스 현대문학의 대표작가.
1945년 불로뉴-비앙쿠르 출생. 유태인계 프랑스인.
1968년 <에트왈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상과 페네옹 상을 수상, 19세
1972년 <순환도로>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대상
1978년 78년 이전까지 발표된 전 작품에 대해 콩쿠르상 수상.

발표하는 작품마다 암울함과 혼돈, 불안, 막연한 무언가를 향한 추적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모디아노 스타일'이라는 장르를 개척. 비교적 많은 작품이 번역되어 나왔으며(감사하게도) 아직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가장 사랑하는 작가. 









1.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
2. 까뜨린 이야기 **
3. 잃어버린 거리 ****
4. 도라 브루더 *****
5. 서커스가 지나간다 *****
6. 슬픈빌라 ****
7. 아득한 기억의 저편 ***
8. 잃어버린 대학 ***
9. 추억을 완성하기 위하여 *****
10. 청춘시절 ***
11. 팔월의 일요일들 *****
12. 신혼여행 ***
13. 신원미상의 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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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만찬 2004-05-04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력적인 작가별 분류표 때문에 님의 서재를 간혹 들렀었는데 최근 서재를 정비하시는 모양이에요. 오늘은 들러서 드디어 모디아노 페이퍼를 퍼갑니다. 전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밀란 쿤데라와 모디아노를 양대산맥으로 꼽거든요^^ 미쉘님의 업데이트가 계속 궁금합니다. 기대해요~

icaru 2004-06-02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분이 도라 부르더라는 작품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두 읽을까말까...고민 때리는 중..

michelle 2004-06-03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라 브루더에 유감? 진짜로요? 왜요? 모디아노를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취향의 문제겠지만 모디아노를 좋아한다면 당연히 도라 브루더를 좋아할 수 밖에 없을거에요. 도라브루더 유감? 설마...
 


Paul Auster
현재 미국에서, 나아가 전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중의 한 사람. 1974년 시집 <폭로>로 미국 문단에 등단한 후 프랑스 문학 번역가로 시작해 시, 비평, 에세이, 소설 등 많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들은 그 주제와 등장인물들이 서로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그가 작품 안의 내러티브 진행에서 자주 사용하는 '작은 현실의 거대한 비현실화' 기법과도 그 성격이 일맥상통한다.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주었던 소설들은 '카프카적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그는 1990년대 들어 영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 웨인 왕 감독의 '스모크' 등 여러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최근 폴오스터 연작을 하드커버로 재발간하고 있는 <열린책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1. 폐허의 도시 ****
2. 고독의 발명 ***
3. 오기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
4. 동행 ***
5. 스퀴즈플레이어 ****
6. 빵굽는 타자기 ***
7. 공중곡예사(미스터 버티고) ****
8. 달의 궁전(문팰리스) *****
9. 우연의 음악 ****
10. 굶기의 예술 *****
11. 리바이어던(거대한 괴물) ****
12. 뉴욕삼부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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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만찬 2004-05-04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스터는 아직 안 읽어봤지만 읽게 된다면... 그리고 이 작가를 읽어나가고 싶어서... 님의 리스트를 참조하고자 퍼갑니다.^^

즐거운 바다 2004-05-0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의 궁전,,,, 넘 좋지요,,,,,
근데 저는 뉴욕 3부작은 실망을.....

michelle 2004-05-05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뉴욕 3부작 민음사걸 갖고 계신가요? 저는 오스터 처음 읽은 책이 뉴욕 3부작이어선지 애정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확실히 다른 작품들에 비해 더 좋지는 않죠. ^^

비로그인 2004-05-06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역시 '달의궁전'을 읽고 너무 좋아서 뉴욕3부작에 손을 댔는데, 솔직히 뉴욕3부작은 '달의궁전'에 비해 실망스럽더군요. 결국 끝까지 끝내지 못하고 중도에 접었답니다. -.-;; 한 두달정도 후에 다시 한번 읽어 볼까 생각중입니다. *^^*

icaru 2004-06-02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이 매기신 별 숫자에 대략 공감이유~
특히 빵굽는 타자기의 경우...뒤에 붙은 베이스볼 카드랑...희곡 두 갠가랑은...읽을것인가 말것인가...고민하게 하드군요...분량도 꽤 되었자나요...ㅋ 결국엔 그걸 읽느니 그 시간에 다른 걸 본다 시간 싶어 안 읽었지만...
 


Yoshimoto Banana

저명한 진보 사상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요시모토 다카아키의 딸로서, 데뷔초기에는 다카아키의 딸이란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최근에는 "바나나의 아버지로"써 다카아키가 책을 출간하는 등 그녀의 유명세가 아버지를 앞지르고 있다. 바나나의 문학세계는 리얼리즘과는 거리가 먼 청춘소설적 경향. 어릴 적부터 만화와 함께 성장해 온 세대라 만화적 상상력도 돋보인다. 바나나 이후로 일본에서는 그림을 못그리면 소설가가 된다는 인식이 등장했다. 등단작이자 출세작인 <키친>은 바나나가 일본대학 졸업 학년이던 1987년에 골프클럽 레스토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틈틈이 써낸 소설이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신세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 18개국으로 번역되어 나갔다. 바나나의 소설들은 미국, 유럽 등지에서 꾸준히 출간되어 일본 현대문학의 독특한 한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평가받아 왔다.

 

 





1. 키친 *****
2. 암리타 **
3. N.P **
4. 허니문 **
5. 도마뱀 **
6. 멜랑코리아 **
5. 푸른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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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ky 2004-09-16 0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나나 작품에 별 2개 이상 주기 힘들다고 말하고 다니는 저랑 비슷하시군요.^^ 개인적으로 바나나가 왜이렇게 인기있는 작가인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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