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입니다. 여기 이 자리를 빌어 절친한 친구 메피스토의 서재를 통해
한국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밤에도 잠을 줄여가면서 선도를 위해 이 한몸 불사르고 있습니다.
마침 한국방문차 아주 모오뙨 청소년을 하나 발견하여 어제 한강에 돌을 묶에 담가버린
걸로 개시를 했습니다.
(참고페이퍼: http://www.aladin.co.kr/blog/mypaper/968003)
사실 저에 대한 오해가 참 많은 것이 있는 것 같아 해명을 하고자 이렇게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총 11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저는 불사불멸의 살인마, 얼굴이 얼마나 흉칙하면 하키마스크
를 쓰고 다닐까..혹은 왜이리 잔인한 거냐..등등...결코 저에 대해서는 좋은 표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찬찬히 살펴보시면 제가 좀 과격하긴 해도 결코 착한 사람에게 해를 입히진 않
았다는 것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위해를 가하는 인물들은 새파랗게 젊은 것들이 약을
하던가,,아님 술을 퍼마시고 고주망태가 되던가..아니면 애낳는 초기 과정에 너무나 집착을 하는
버릇없는 녀석들에게만 선도의 차원으로 좀 과격(?)한 행동을 했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들도 일진회라는 나름대로의 거대조직이 있는 관계로 얼굴을 대놓고 선도를 할수는
없었습니다. 저도 그들의 보복이 두렵거든요..(대테러활동을 하는 스페셜 포스들을 보면 전부
얼굴을 가리고 작전을 하지 않습니까..그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대중적인 이해도가 빈약한 저의 선도방식에 저도 고생 많이 했었습니다..
7편에서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소녀에게 잘못 걸려..저 고생 엄청 했습니다. 거기다가 전 불에
도 당해보고 도끼에도 당해보고..정말 여러가지 온갖 끔찍한 흉기로 당한 상처가 편을 거듭할수록
여기저기에 추가가 되는 상황이랍니다. 그것뿐입니까.. 10편에서는 절 우주로 보내서 아주 가루로
만들어 버리더니만 11편에서는 저의 라이벌 프레디..그러니까 한국에서 표현하자면 제가 HOT면
프레디는 젝스키스이며..제가 동방신기면 제이슨은 SS501인 위치에 있는 프레디하고 싸움까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잠정적인 저의 승리로 끝났지만 말입니다.

나의 영원한 라이벌 프레디와의 다정했던 한 때...
밝은 미래를 위해 청소년들을 교화하고 선도하는 저의 조금은 과격한 방식으로 인해 불거진 약간씩
과장된 루머들뿐이니...앞으로도 저를 계속 믿고 사랑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체력이 많이 딸리는 관계로 알맞은 후계자를 하나 선별해 놓고 이제 저의 고향 크리스탈 호수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려고 생각 중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편에서 제가 아닌 저의 어머니가 선도를 맡았던 것을 다른 영화를 통해 밝혀준
스크림맨에게 저의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고 싶지만, 요즘 그도 정도가 아닌 사도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이 밝혀져 저에게 적지않은 실망을 주고 있어서 아직 후계자 자리는 미정이랍니다.

선도대상의 청소년들에게 오히려 포섭이 된 아주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지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여러분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