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기분에 찾아오시는 전혀 반갑지 않는 손님(?)이 한분 계셨으니...
이분은 냄새도 참 잘 맡으시고, 타이밍도 기가 막히게 잘 맞추시는 분이다.
더군다나 여간해선 거부하지 못하고 불가항력적으로 끌려 들어가기 나름.....

잊을만 하면 기가막히게 때를 맞춰서 찾아 오시는 지름신.....

덕분에 나는 H모님의 소개로 알게된 온라인 매장에서 무려 9장의 DVD를 주문해
버렸다는...

이로써 샘 페킨파 감독의 출시된 모든 영화는 다 소장하게 되었다는...
아울러 괴물(요즘 그 괴물 아님), 사랑의 블랙홀, 길+지중해 합본, 파리넬리 리마스터링 보정판,
죠지왕의 광기까지.....

당분간 점심은 홈매이드 도시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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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8-29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모나~ 마님이 도시락도 싸주시나요?(아님 님께서? ^^)

마노아 2006-08-29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중해랑 파리넬리 밖에 모르겠어요. 아 무지하여라ㅡ.ㅡ;;;

moonnight 2006-08-29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의 블랙홀이랑 파리넬리밖에 못 봤어요. -_-; 와아. 사랑의 도시락. 부럽슴다. ;;

하늘바람 2006-08-29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한 지름신이네요.

Mephistopheles 2006-08-29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 제가 쌀때도 가끔 있답니다..^^
마노아님 // 영화를 많이 보고 적게 보고를 가지고 무지를 따질 순 없다고 보고 싶어요..^^ 한편을 보더라도 각자 가지는 느낌이 소중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달밤님 // 사랑의..도시락이라기 보다는 구박의 도시락일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늘바람님 // 5만원 미만 배송비 별도....라는 말에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