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 시사 뉴스 프로그램을 봤던 것이 화근이였다.
서영국 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집중 조명하는 SBS 뉴스 추적이라는
프로그램이였다는...
25건이 넘는 사기 절도 폭력의 협의로 수배선상에 올라와 있는 특급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검찰, 경찰...거기다가 대법원까지 잡을 생각을 안하는 인물..
주가 조작. 어음수표 위조, 이사람이 쓰러트린 기업도 부지기수.. 하나가 쓰러질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수십억 수백억에 달하는 사기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안잡히는
범죄자...
실상을 파헤져보니 못잡는게 아니라 안잡고 있는 현실... 엄청난 연줄과 로비로 인해
이사람 잡히면 검찰, 경찰, 법원은 물론이고 이름 석자만 대면 아는 정치인 여럿도
박살이 난다고 귀뜸을 해주는 관계자들....놀라운 사실은 고소를 한 피해자에게 담당
검사가 전화를 통해 고소를 취하하라는 압력까지 행사했을 정도라고 한다.
강남쪽 유흥가에서 서영국은 오늘 어디 술집에서 술마시고 있다고 할 정도로 지은 죄에
비해 아주 떳떳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이 인물은 흡사 외교관의 면책득권을 가지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조만간 그 엄청난 비호세력에 의해 외국으로 빼돌려 지거나, 제거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임꺽정, 장길산이 무진장 생각나게 하는 시사 프로그램이였었다.
뱀꼬리 : N모 포탈 사이트에선 이사람에 관련된 질문이 삭제되어지고 있다고 한다.
검색순위 1위에서 삭제가 되었고, 지식인에 올라오는 관련 질문들과 블로그의 글들도
삭제가 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하니...엄청난 실세가 뒤에 자리잡고 있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