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님과 함께 하는 여성희망캠페인 "100인 기부릴레이"
눈물. 후회, 애도, 복수...???
난 차라리 현 정부가 없애버리거나 축소해 망가트려 논 예산안으로 힘들게 사시는 혹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자그마한 힘이 되주기로 정했습니다. 죽은 자식 불알 만지는 것만큼 부질없는 짓도 없습니다. 전 지독히 현실적인 입장만을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출근해서 프로페셔널(돈엔 절대 프로가 아니고 일만 프로)하게 일하는 일벌레 메피스토는 그리하여 벌써 2년째 마주치는 미녀 윤대리님의 100인 기부 릴레이에 동참합니다.
그 분의 죽음에 묻어가려는 의도나 편승하려는 검은 속내가 아닙니다 오해들 마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대단한 충격이었습니다만....그냥 공황상태에서 허우적거리기에 공사가 다망한 입장입니다.나름 이런저런 잡생각 참으로 많이 했습니다. 결론은 현실적인 방법을 택하자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앞으로 행하는 모든 말과 행동 중 그 중의 한가닥으로 잡은 것이 이런 기부라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정말로 그 분이 민중에게 원하셨던 건......이런 걸지도 모릅니다. 이념이나 지역, 파벌에 상관없이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세상.. 그리고 상식과 원칙이 통용되는 세상..
뱀꼬리1 : 사실 다른 것도 아니고 미녀이면서 더군다나 재미있기까지 하신 미녀 산사춘 윤대리님이 옆구리를 찌르시니 전 그냥 스르르 무너져 기부를 할렵니다. 기부하시고 나서 시간이 흐른 후 아리따운 미녀 윤대리님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뱀꼬리2 :
예....졸라 부끄럽습니다..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