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해 마지 않는 유머 킹왕짱 산XX님의 비밀스런 속닥거림에
연일 야근인 상황에서 난 히죽거리며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스스로를 다단계의 어둠의 축이라며 규정을 지으시며 기부문화의
새로운 부분을 나에게 살짝 귀뜸을 해주신 것.

다른 분도 아니고 페이퍼만 남기셨다 하면 언제나 나를 즐겁게
해주시는 산XX님이시기에 내 닉과는 전혀 어울리지도 않는 기부
라는 행위를 하게 되었다. (저 개과천선 하는 건가요..? 산XX님)

방법은

http://womenfund.indnp.kr/02_may/description.asp

이 곳에 들어가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며, 오른쪽 전광판 쪽을
꾹 눌러보면 알라딘 다단계 중 우두머리(?)의 성함을 찾을 수 있다.
누구라고 밝힐 순 없지만, 서모씨 자제분 중에 모민씨라는 분이시다.
참고로 뒤늦게 운우지락의 기쁨에 빠져 있으신 분이시다.
(이정도로 말하면 누군지 절대 모를꺼야)

이 분의 성함이 적혀있는 물방울을 꾹 누르면 다단계(?)의 화려한 계보
가 이어져 있다. 나 역시 바쁘다는 핑개로 이제서야 겨우 참여할 수
있었다. 아직 "마라인" 완주는 멀고도 먼 길이겠지만 혹시라도 이런
기분좋은 다단계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기탄없이 금액에 상관없이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급적 5월말까지 말이다..^^)


뱀꼬리:
마지막으로 성대묘사 한번 해보고 싶다.
대장금에서 대령숙수로 호연을 펼치신 임현식님의 성대묘사.

"줄을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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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viana 2008-05-30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모에요.제가 먼저 쓰려고 했는데 반칙이에요.
산xx님의 그 유려한 문장을 다른분들에게도 보여드려야 되는데요.ㅋㅋ
빨리 메피님보다 먼저 가서 야클님 아래로 들어가야지..=3=3=3

Mephistopheles 2008-06-01 12:11   좋아요 0 | URL
죄송하지만 아무리봐도 야클님 밑으로 제가 들어간 것 같습니다. 파비님..^^ 메롱~

춤추는인생. 2008-05-30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그분은 장가를 가시고도 저를 실망시키지 않으신다니까요^^영원한 저의 이상형일테예요 ㅎㅎ 제목만 보고 전 무슨 다단계인가 했네요 ㅎㅎ

Mephistopheles 2008-06-01 12:11   좋아요 0 | URL
다단계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다단계처럼 나만 살고 보자는 식이 아닌 나 말고 소외된 어려운 여성을 돕는 다단계입니다 춤추는 인생님.^^

순오기 2008-05-30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방울을 눌러야 되는 거였어요?ㅎㅎㅎ
다단계를 안해봤더니만...결제부터 했더니 우두머리 쓰는 칸이 없길래 하고 싶은 말에다 남겼거든요. 이래서 다단계도 해봐야 하는거구낭! ^^
운우지정에 빠진 그분이 서~ 모 라는 걸 이제 알았어요.ㅋㅋ

Mephistopheles 2008-06-01 12:12   좋아요 0 | URL
운우지정에 빠진 분들이 알라딘에 어디 한 두분이겠어요..^^ 야~모씨도 있다는 소문이...^^ 약정서를 보내야 합니다..^^ 그래야 물방울 아래 다단계의 흔적이 남지 않을까요.^^

2008-05-31 0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1 1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클 2008-06-07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함이 '위아무개'님 이셨군요. ㅋㅋ 전 님 바로 앞에 있는 최아무개입니다. ^^

Mephistopheles 2008-06-07 22:31   좋아요 0 | URL
키득키득 댓글을 교체하셨군요 최아무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