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네이버 블로거 "파란쥐"님의 블로그>
대체...무슨 의미로 저런 선전을 만들었을까. 21세기 지구촌 아이콘은 "환경"이라고들 이구동성으로 외치는데 완전 상반되는 저 CF의 저의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얼음을 깨고 운항시간을 단축하는 첨단 조선산업을 표현한 듯 하지만, 저 CF는 아무리봐도 환경파괴로 밖에 안보여진다.
CF 한 편을 보면서 사림이 분노할 수 있구나 라는 걸 느껴주게 해준다. 할 말 없게 만든다.
위의 두 개의 CF는 부정적일진 모르지만 주목을 받았으므로 어쩌면 성공한 CF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차라리 그 옛날 "백제예식장"이나 "뚜라미 보청기" 처럼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리는 저예산 CF가 더 인상깊게 느껴진다. 그걸 보고 예식장이나 보청기가 혐오스럽게 느껴지진 않았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