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 하는 마리 

사진은 잘 못찍었지만.. 이그림은 참에 맘에  듭니다.
행복의 일상을 소소히 그려내는듯한 화려한 색채.. 참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가장 크게 그림을  해놓은  그림 

시골 무도회  

무도회 둘이서 행복을 느끼며 춤을 추는 모습.... 




 

전시회 보고 나오니 사람들이 무지 많아지더군요..
나중엔 전시회 바로 못들어가고 줄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는;; 
 


광대복장을 한 코코

앞에서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패스~
 이 그림도
아들 장에게 억지로 어릿광대 흰색 스타킹을 입혀놓고 그린 그림.
포즈도 입기 싫어서 그냥 가만이 서있는.... 설명을 듣고 보니 참 색달랐지요.. 


 




내손은 아니지만
이번 전시회 보면서 그림설명을 잘해준 오디오..
전시회 볼때... 도슨트한테 설명을 들으면 참 좋겠지만.
그렇진 않을때.. 오디오로 설명을 들으며 그림을 보니
한결더 이해하기가 쉽고  조금더 가까이 와닿았어요.. 

 



여기가 앞인데 첨에 길을 잘 몰라서
뒷문쪽으로 들어갔어요..
나올땐 여기 앞문으로 나오고.. ㅎㅎㅎ 

이번전시회는 참 가볍고 알차게 구경을 잘한거 같아요.
자주 전시회를 보러 다니는건 아니지만  클림트 전시회 할때 보단
좀더 여유롭고 그림을 잘 본거 같아요..
클림트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나갈수가 없을정도로 힘들어서..
 
아는 언니가 같이 가자고 추천해줘서 본건데
르누아르 그림을 보고 있으면.. 참 소박하고... 소소한 일상을 잘 그려놓은거 같아요...
배색대비도 좋구요... 색깔들이 화려하고...
포인트 주고 싶은것은 확 눈에 들어오게 잘 해주고..
행복을 알려주는거 같아요..
일상생활 자체가... 행복이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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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8-24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오랜만에 글을 올리시네요^^

실비 2009-08-24 23:54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잘지내셨어요?
너무 오랜만에 왔쬬..
자주 온다는게.. 이렇게 되어버렸네욤...ㅠ_ㅠ

배꽃 2009-08-25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실비님..
행복한 곳에 다녀오셨군요..
"일상 생활 자체가 행복이다"
참 이쁜 말 맘에 담고갑니다.

실비 2009-08-26 09:49   좋아요 0 | URL
잘지내셨지요?^^
문화생활좀 하고 많이 보고 느낄려고 해요..
마음적 여유가 없으니.. 왠지 빡빡한 생활인거 같아서요...
 

누가 먼가 물어보면 

 '아 그거 이거야' 

라고 하는데.. 

나는그런다.. 

누가 그거 먼데? 라고하면... 

 

근데 내가 물어보면.. 바보 그것도 몰라 

라고하는건 그냥 넘길수도있지만..  

그렇게 말하면 나는 좀 불쾌하다. 

그냥 말하면 될걸 꼭 그렇게 집어서 말해야하나. 

나는 단어중에...  바보라고 말하는걸 싫어한다 . 

 단

영화 '바보' 이런건.. 이해한다... 대중으로 말하는건 괜찮다. 

근데 사람 딱 집어서 말하는건 싫어한다. 

사람마다 싫어하는 단어가 다 틀리지만.. 

바보 라고 말하는걸 별로 안좋아한다. 

그것도 몰라 바보 특히 이런거 싫다. 

이얘를 어떻게 해야 들어도 기분이 들 나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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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9-04-27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 어떻게 어떤 상황에서 '바보'를 말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비님이 그렇게 기분 나쁘게 느끼셨다면 분명 말한 쪽에 잘못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냥 솔직히 말씀 드리는 게 어떨까요?^^

실비 2009-04-27 23:38   좋아요 0 | URL
맞는 말씀이여요..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오래됐는데..
서로 싫어하는건 배려해줘야할거 같아욤..
나중에 말을 해야겠어욤..
 

 

 

클림트 전시회

 

나에겐 즐거운 눈이였고

클림트를 더 자세히 알수있고 그림을 실제로 볼수있는 절호의 찬스!

 

근데 나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서서 봐야했다는거..

도슨트 설명 들었으면 더 그림 이해가 더 많았을거 같은 아쉬움.

 

그의 그림을보고 있자면 먼가 촉촉하게 잠기게 된다..

또 한번 가보고 싶다

 

>>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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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9-04-2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오랜만에 보는 사진, 반가워요^^

실비 2009-04-27 11:39   좋아요 0 | URL
오랜만이여요 혜경님
잘지내셨나욤?^^
하루하루는 더딘데... 시간 지나서 보면.. 많이 지나갔네욤...
 

회사에서. 

 

회사동료 :  실비는 남자친구 생기면 애교 많이할거 같애" 

평소에 애교가 없음.. 

살다보면 사람이 애교도 생기는거고. 

할데가 없으니  

엄마한테 엄마옆에 붙으면서 어리광 부리고 있다. 

나도 남자친구생기면 잘해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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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9-03-10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애교...
여자의 매력중에 하나죠.
저 또한 애교있는 여자가 좋습니다.

실비 2009-04-24 17:42   좋아요 0 | URL
저도 애교 있는 여자랍니다~ ㅎㅎ

카스피 2009-03-10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개인적으로 애교는 최화정이 짱입니다요^^

실비 2009-04-24 17:42   좋아요 0 | URL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거 같아욤~

무스탕 2009-03-10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교..
고등학교 애국조회때 주제가 '애교심(愛敎心)을 기르자' 였어요.
발표가 없으니 반장이 한 친구를 지목했지요.
이 친구가 쭈뼛쭈뼛 일어서더니 몸을 베베 꼬면서 '선생님께 인사도 잘하고요~ 선생님한테 웃는 얼굴로..'
순간 교실 뒤집어 졌었죠.. ^^

실비 2009-04-24 17:42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
순간 저도 웃었네욤^^
 



 

* 코쿤(나홀로)족 
원래 누에고치를 뜻하는 '코쿤'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코쿤족을
다른 말로 하면 '나홀로족'이라고도 한다.
어디서든 '혼자'인 사람들로,
자신만의 공간을 좋아하고
혼자서 행동하고 노는 것을 즐기는 이들을 말한다.

 미국 마케팅 전문가 페이스 팝콘이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돼 보호받고 싶은 욕망을 해소하는 공간’이란 의미로 ‘코쿤’(누에고치)이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확산된 용어.
‘나홀로족’이라고도 한다.

일상의 스트레스를 피해 자신만의 안락한 공간으로 찾아들어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생활 패턴을 보인다.

특히 ‘디지털 코쿤족’은 안전을 위해 사회와의 단절까지 감행하는 기존 코쿤족과는 달리 인터넷 등을 통해 외부와 끊임없이 의사소통하면서 다시 사회에 어울리고 싶어하는 경향을 지니고 있다. 
 

오피스 코쿤족 

사무실을 뜻하는 ‘오피스(Office)’와 누에고치를 뜻하는 ‘코쿤’(Cocoon)’의 합성어로, 회사 사무실의 자기 자리를 집처럼 꾸미는 20~30대 직장인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이들은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회사를 추구하며, 궁극적으로 ‘홈퍼니(Home+Company)’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높다. 주 5일제 확산으로 인해 직장인들의 평일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근무 시간도 늘면서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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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를 아예 받지 않게 미리 공간을 만들어놓는다고 한다.

요샌 오피스 코쿤족이 많이 늘고 있다고 하던데 

나도 코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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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3-06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실비님 코쿤족 사진을 보니 일본의 어떤 호텔이 생각나네요.가로 1m 세로 1m 깊이 2.5m안에 화장실 빼고는 없는것 없다고 하던데 그 생각이 나네요^^

실비 2009-03-10 17:44   좋아요 0 | URL
일본여행갔을때 느낀게 비지니스호텔이였는데
정말 공간이 침대랑 화장실돌아다니는 넓이가
한사람이 지나다닐수있는 거리이더라구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