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까지 잠을 잘 못잤어요.

어제 밤에는 경포대로 했다가 비가 많인 온다는 소식을 듣고

안면도로 바꾸고 민박을 어디로 할까 이리저리 알아보고있었죠

오늘아침까지도 새벽에 일어나 잠을 설쳤어요..

일어나서 날씨 봤더니 전국적으로 비가 목요일까지 쭈욱 온다고 해서

아침에 춥더라구여.

비도 한두방울씩 떨어지고

친구의 친구가 경포대 갔다왔는데 계속 비만 와서 방에만 있더다고 해서

어차피 친구 한명이 못가겠다고 선언 하기도 해서

그냥 취소했어요.ㅠㅠ

결국 가지도 못하고 쇼만 한거죠.

그래도 이렇게 무너질수 없어서 영화보고왔어요

친절한 금자씨

아침에 보는영화도 색다른더군여.^^

이제 자세한 페이퍼 올릴게요.ㅠ

다들 잘 놀러갔다오라고 격려해줬는뎅 잉.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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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8-22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전 놀러가셨는줄 알고~~~ 히히
저도 친절한 금자씨 봤어요~

물만두 2005-08-22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적도 있죠. 안가신게 나아요^^

마늘빵 2005-08-22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안가셨네요. 그럼 가까운 대공원이나 머 이런데로 소풍가세요 ^^

실비 2005-08-22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맘이 아퍼요. 대신 영화 봤지요.ㅎㅎㅎ 충격적이였지만..
만두님 그렇죠? 이럴땐 안가는게 낫죠?
아프님 이제 어디 놀러갈까 생각좀 해봐야겠어요.ㅎㅎ

merryticket 2005-08-22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한 금자씨...저도 그거 봤어요.
전 재밌었다는 사람 이해 못하구요, 일단 사람 많은건 광고효과랑, 이영애라는 배우, 그리고 감독때문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아름다운 장면, 좋은 장면, 감동스런 장면 넣어서 좋은 영화 만들면 좋은데, 왜 그렇게 충격적인 화면만 만들어 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요. 물론 복수하는 영화라서 그렇겠지만요. 그래도 사람 많이 몰리고, 영화 유명해지는거, 이왕이면 좋은 영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감동적인 영화, 만들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나저나 비 때문에 휴가 계획 취소되어서 답답하시겠어요..
홍콩에 놀러 오심 안되어요? 대신..

살수검객 2005-08-22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음에 또 기회가 오겠죠..그때 오늘 못간거 2배로 즐기세요..^^

실비 2005-08-24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잼있는건지는 잘 모루겠떤데.^^;;;;
왜 복수가 생길까 했더니 그런상황을 만들어서 하더군여.. 너무 충격적이여서..
담에 홍콩으로 놀러갈까봐요.. 저 안내해주실거죠?^^
새벽별님 이제야 비가 제대로 오네요.ㅠ
살수검객님 내년에 2배로 즐겨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