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먼가 먹을때 생각나고
머 비슷한게 없을까 찾게 되고.
증상이 이러하다.
꿈을 꾸었는데 냉장고 안에 있는것이였다.
"아 아직 한통 남았구나!"
하면서 좋아하면서 꿈에서 깨어났다.
원인은 바로 우유.
나의 사랑하는 우유
힘내는 우유.
밥같은 우유.
고구마 먹을때 찾게 되고
빵 먹을때 찾게 되고
밥 먹을때도 찾게 되고.
없는거 뻔히 아는데 혹시나 먼가 비슷한게 없을까 주위를 둘러보고.
엄마께 꿈에 우유가 나왔다고 하니.
오죽하면 그러니 하면시 신기해 하심.
몇일 우유를 못먹었더니 이런다.
그러고 한 몇일있다가 아빠가 6통을 사오셨다.
내 사랑하는 우유. 다 마실거다.
세식구가 살지만 나만 마신다.
이게 다 어릴때 아빠가 비싼우유를 한가득씩 가끔 가져오셔서
동생과 나를 주셨다.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인데 그 비싼우유는 파는사람이
우유를 다 팔아야하는데 못팔아서 오후늦게와서 싸게 팔으셨다나 머라나.
그덕분에 우리집은 아직도 우유가 마를새가 없다.
내사랑 우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