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먼가 먹을때 생각나고 

머 비슷한게 없을까 찾게 되고. 

증상이 이러하다. 

꿈을 꾸었는데 냉장고 안에 있는것이였다. 

"아 아직 한통 남았구나!"  

하면서 좋아하면서 꿈에서 깨어났다.  

 

원인은 바로  우유. 

나의 사랑하는 우유 

힘내는 우유. 

밥같은 우유. 

고구마 먹을때 찾게 되고  

빵 먹을때 찾게 되고  

밥 먹을때도 찾게 되고. 

없는거 뻔히 아는데 혹시나 먼가 비슷한게 없을까 주위를 둘러보고. 

엄마께 꿈에 우유가 나왔다고 하니. 

오죽하면 그러니 하면시 신기해 하심. 

몇일 우유를 못먹었더니 이런다. 

그러고 한 몇일있다가 아빠가 6통을 사오셨다. 

내 사랑하는 우유. 다 마실거다. 

세식구가 살지만 나만 마신다. 

 이게 다 어릴때 아빠가 비싼우유를 한가득씩 가끔 가져오셔서 

동생과 나를 주셨다.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인데 그 비싼우유는 파는사람이 

우유를 다 팔아야하는데 못팔아서 오후늦게와서 싸게 팔으셨다나 머라나. 

그덕분에 우리집은 아직도 우유가 마를새가 없다. 

내사랑 우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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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11-01-13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우유 못 먹어.
우유 먹으면 십중팔구는....
싸거든...ㅡ.ㅜ

(~요^^;;)

실비 2011-01-13 21:21   좋아요 0 | URL
진주님은 우유 못드시는구나~
저희엄마도 그러세요. 같은이유로. ㅎㅎ

편하게 반말하셔용~
전 언니라고 부를까요? ^^:

진주 2011-01-15 19:29   좋아요 0 | URL
나도 모르게 말이 그렇게 나왔나봐요.
다 써놓고 나니 보이대요?
옛날같았으면 수정 들어갔겠지만
댓글 한 자 쓰는 것도 얼마나 아픈지
그냥 냅뒀어요.

실비님 이왕 말 튼 거 허락하신다면
우리 이렇게 지내도 좋을 거 같아요~ㅎㅎ

꿈꾸는섬 2011-01-14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우유 잘 안 마셨었는데 요샌 하루 하나는 먹으려고 노력해요. 나이들면 뼈도 피부도 칙칙해지잖아요. 우유가 좋다네요.^^

실비 2011-01-16 23:50   좋아요 0 | URL
하루에 한잔씩만 마셔도 뼈에 좋겠죠?
너무 많이 마셔도 안좋겠지만. ㅎㅎ

감은빛 2011-01-14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우유 잘 못 마셔요.
학교 다닐 때 의무적으로 한 통씩 먹이던데,
그때 늘 우유 때문에 속이 안좋았어요.
동양인들 중에는 우유를 잘 소화못시키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하던데요.

실비 2011-01-16 23:51   좋아요 0 | URL
맞아요 학교다닐때 우유 하나씩 의무적으로 먹으라고 했지욤
속 안좋으신데 일부러 먹으시면 안되지욤.
동양인들은 우유를 잘 못마시는사람이 많군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시거든요..

후애(厚愛) 2011-01-14 0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우유 많이 많이 좋아해요.^^
바나나 우유와 딸기 우유도 많이 좋아하구요.

실비 2011-01-16 23:52   좋아요 0 | URL
흰우유 마시다가
바나나 딸기우유 마시면 맛있어요!
주위에 딸기우유만 먹는 분이 있더라구여 ^^

마녀고양이 2011-01-14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유 금단현상도 있네요. 큭큭.
우리 집은 우유를 다들 슬슬 피해다녀서
억지로 먹여야 하는뎅. 거기다 저지방 우유를 사니까 맛없다고 다들 투덜투덜.


실비 2011-01-16 23:55   좋아요 0 | URL
저지방우유를 사 먹어욤.
가끔 다른우유 마시면 그 차이가 느껴집니다!
우유를 마시다보니. ㅎㅎ
그냥 가리지 않고 마시지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