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께서 옷을사주신다고 해서 여성캐주얼 로*에 갔다.
치마가 없어서 원피스 로 요즘 유행하는 하늘하늘 스타일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몇개 입어봤는데 사이즈가.. 보더니 "55사이즈 하면되죠?"
속으로 입어보고 안되면 더 큰거 달라고 하지 뭐.
예전에도 치마는 입어보면 바지사이즈보다 한치수 작은거 해야되더이다.
치마를 입어봐야 알지..
하여튼 사이즈는 됐고 움 이쁘다. 옷이.ㅎㅎㅎ
송혜교가 선전하던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가 입었던 원피스.♡
내가 원하는 아이보리색이 없어 우선 주문하고
기지바지? 정장바지도 어찌나 이쁘던지
우선 입어봐라 해서 골랐는데
"바지는 허리 28이에요~" 하고 옷을 받고 입었는데
위는 55를 입고 바지는 크게 입었더니 어찌나 헐렁거리던지.
내가 입어보고 놀랬다. 내가 바지가 55사이즈 맞는것이다.+_+
난 항상 습관대로 옷을 사면 66사이즈로 산다. 이제는 사이즈를 다시 조절해야겠다.
문제는 여름에만 좋을지 몰라도 겨울되면 다시 원래대로 된다는거. +_+
그래도 55가 어디냐 +_+
지난주까지 조금씩 걷기 한게 효과가 있었나 보다.
얼굴은 그대로이고 살이 조금 빠진거 같은데 티는 별로 안나는데...움..
지금 한 5일 걷기 못해서 아주 몸이 찌뿌둥 한데.. 이번주내내 아무래도 운동 못할듯.. ㅠ_ㅠ
먹는걸 조절해야겠다.
하여튼 기분 좋다..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