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께서 옷을사주신다고 해서 여성캐주얼 로*에 갔다.

치마가 없어서 원피스 로 요즘 유행하는  하늘하늘 스타일을 갖고 싶었다.

그래서 몇개 입어봤는데 사이즈가.. 보더니 "55사이즈 하면되죠?"

속으로 입어보고 안되면 더 큰거 달라고 하지 뭐.

예전에도 치마는 입어보면 바지사이즈보다 한치수 작은거 해야되더이다.

치마를 입어봐야 알지..

하여튼 사이즈는 됐고 움 이쁘다. 옷이.ㅎㅎㅎ

송혜교가 선전하던 옷깃만 스쳐도 인연인가 입었던 원피스.♡

내가 원하는 아이보리색이 없어 우선 주문하고

기지바지? 정장바지도 어찌나 이쁘던지

우선 입어봐라 해서 골랐는데

"바지는 허리 28이에요~" 하고  옷을 받고 입었는데

위는 55를 입고 바지는 크게 입었더니 어찌나 헐렁거리던지.

내가 입어보고 놀랬다. 내가 바지가 55사이즈 맞는것이다.+_+

난 항상 습관대로 옷을 사면 66사이즈로 산다. 이제는 사이즈를 다시 조절해야겠다.

문제는 여름에만 좋을지 몰라도 겨울되면 다시 원래대로 된다는거. +_+

그래도 55가 어디냐 +_+

지난주까지 조금씩 걷기 한게 효과가 있었나 보다. 

얼굴은 그대로이고 살이 조금 빠진거 같은데 티는 별로 안나는데...움..

지금 한 5일 걷기 못해서 아주 몸이 찌뿌둥 한데.. 이번주내내 아무래도 운동 못할듯.. ㅠ_ㅠ

먹는걸 조절해야겠다.

하여튼 기분 좋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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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6-13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2120

오~~호!! 55라!!

얼굴도 예쁘신데... 몸매까지 예쁘시면 어떡해욧!!!

저 삐짐...ㅡㅜ


실비 2007-06-13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녀요. 위에는 66으로 샀어요. ㅠ 제 몸이 이상하게 생겼나봐요..

울보 2007-06-13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전 왜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그대로일까요,뭐가 문제지,
실비님 멋져요,,,

이매지 2007-06-13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부럽. 저도 55~66 왔다갔다해서 옷사기 심히 난감해요.

Mephistopheles 2007-06-13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죄송합니다 실비님..
아래는 55 위에는 66이라고 하셔서..역삼각형 생각했어요...^^

하늘바람 2007-06-13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축하드려요 살이 빠지신 거군요

홍수맘 2007-06-13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한테는 꿈의 사이즈 랍니다.
전 무조건 free 사이즈... ㅠ.ㅠ

마노아 2007-06-13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윽, 이건 염장성 페이퍼예요. 와방 부러워요(>_<)

실비 2007-06-13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몸이 건강한게 젤 이랍니다. 저는 근육을 키워야하는데 그게 안되서.^^;;
이매지님 저도 거의 그래요.. 이번에 처음으로 55가 맞네요. 왔다갔다 했는데.ㅎㅎㅎ
메피님 어머 역삼각형이라 생각하지 마셔요~ 55도 맞았는데 제가 딱붙게 입는 스타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66으로 한거랍니다. 이러면 더 염장일까요..^^
하늘바람님 고맙습니당.ㅎㅎㅎ잘지내시지요? 자주 못찾아뵈서 죄송해요...
홍수맘님 님도 할수 있어요.. 화이팅!!+_+ 전 제작년겨울까지 저도 거의 그랬다고 봐야지요..ㅠ
마노아님 오랜만이여요~~~ >_< 조금 자랑좀 하고 싶었답니다. 이럴때가 흔치 않아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