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데 뭐라도 해드려야 될텐데..

매년 조금더 잘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조금이나마 마음을 전하고 싶어 카드를 준비했다.

요즘에는 이런걸 잘되어 잇는듯.




상자도 있고 이렇게 카네이션 뱃지가 있다.


부끄럽지만 카드도 적고.

저 못생긴 글씨 봐라.ㅡ_ㅡ

2개를 사 하나는 동생보고 쓰라고 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마자 드려야지.

진짜 꽃으로 드리고 싶지만

아마 그일에 종사하게 되면 그비슷한거라도 받아도 별로 반갑지 않게 된다.

나무를 관리하고 파시니까.

꽃은 안해드린다. 해드려도 별로 좋아하시지 않기 때문에.

대신해서 카네이션 뱃지라도...^^

카드 쓰느라고 시간이 너무 지체했다.

어여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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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5-08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모님이 무척 좋아하시겠어요. 저는 저번 토요일 날 순천 어머님 뵙고 왔습니다.

Mephistopheles 2007-05-08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만큼은 그득그득 담겨진 카네이션 카드입니다..^^

뽀송이 2007-05-08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실비님 마음이 이뻐요.^^
아직 안주무시고... 이쁜 눈 부어요!!
얼릉~ 자요.^^

hnine 2007-05-08 0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똒같은 카드 드렸는데 ^ ^
어떻게 생각하실까 했는데, 저 카네이션 뱃지를 무척 마음에 들어하시며 바로 옷에 다시더라구요.

마노아 2007-05-08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담긴 아름다운 선물이에요. 글씨도 예쁜 걸요^^

무스탕 2007-05-08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퇴근할때 신랑이 꽃바구니 작은것 하나 사오더군요. 정성이 편에 얼른 배달했지요^^
부모님께 카드는 아직 적어본적이 없네요...
실비님은 예쁜 따님이세요~ ^^

전호인 2007-05-08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일을 하셨네요. 아마도 무척 즐거워 하실 것 같습니다.

세실 2007-05-09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씨가 실비님 처럼 귀여워요~~~ 부모님이 흐뭇해 하시겠네요.
참 님이 보내주신 책자 잘 받았습니다. 늘 잊지않고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