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16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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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을 오래도록 기다렸는데, 막상 나오고나서 보기까지 오래 걸렸다.  애정이 식은 것은 결코 아닌데 말이다^^;;;

이번 이야기는 전편들보다 좀 더(!) 진지했다.  엽기발랄 노다메의 활약이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예의 그 폭소를 자아내던 코믹한 장면들보다는 상황에 따른 약간의 '피식'이 여러 차례 뒤따라왔다.

<<<------(노다메의 콜렉션이다^^ㅎㅎㅎ) 

 

 

치아키같은 캐릭터는 진지하게 일하고 있을 때에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가 진지해질수록 단원들의 원성은 커질 테지만 말이다.  그래도 다들 프로답게, 불평은 할지라도 잘 따라와 준다.  마침내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되었을 때는 내가 다 긴장이 될 지경이었다.  정규회원들이 확실하게 늘어났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이번 이야기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면은 '칸타빌레'의 어원을 설명해 주는 부분이었는데, 선남선녀의 한밤 데이트로서 로맨틱하기도 했지만 책의 제목이 나오는 부분이어서 더 인상적이었다.



저렇게 멋있어 보이는 치아키는 지휘할 때마다 올빽을 하고 나오는데, 그 머리는 솔직히 부담스럽다..;;;;

rui와 오클레르 선생님 사이엔 뭔가 더 사연이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등장한 이 사람...



몹시 무심한 표정의 이 싸나이.  젊어서 한 미모 했을 거라고 짐작되어지는데... 과연 누굴까? ^^;;;

또 다시 17권을 열애하듯 기다려야겠다.  다시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씨즌2를 소망하며...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음악 시트콤이랄까... 이런 류의 작품이 있었으면...

이제 피아노의 숲을 기다릴 차례다. 어여 도착해랏(>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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