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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와 비교해볼 때, 태그는 고객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하는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 빈치 코드>라는 책은 ‘문학’과 ‘소설’ 카테고리로 분류가 되는데, 이 책의 주요한 키워드인 ‘성서’ ‘레오나르도 다 빈치’‘그리스도교’ ‘암호’ ‘추리소설’ ‘로버트 랭던’ ‘루브르 박물관’등으로 태그를 달고, 이런 키워드들을 이용하여 같은 태그가 달린 책들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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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하도 우울증중에 하나래 '거절'에서 오는 두려움도 마찬가지래 고소공포증을 이겨내려면 높은곳에 올라가있어야 하는걸까 대인기피증을 이겨내려면 사람들이 많은곳에 있어야 하는걸까 더 괴롭기만 하겠지 하하 , 틈에 놀러와
로렌초의시종
2005-04-0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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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일까? 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 마음을 읽은 듯이 느껴지는 건. 내가 쓴 글들을 네가 읽으면서 느낀 거니? 아니면, 너 자신의 생각이니? 잘 모르겠다. 일단, 네 말이 내게 절실하게 울려서. 아마 나 같은 경우는 우울증 탓에 자기비하적으로 산다기 보다는, 나 자신을 비하하다가 우울해지는 것도 같아. 사실 내가 뭘 잘하는 지, 뭘 해야할지 생각은 많이 하면서도, 하면 할 수록 알 수도 없고 자신이 없어지니까. 부족한 부분만 점점 크게 다가오고. 그렇다고 해서 나 자신에게 억지로 상처를 주거나, 괴롭게 하고 싶지는 않아. 딱 나 스스로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만 아프게 하고, 생각을 하는 거지. 네 말대로 더 괴롭기만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내가 원하는 건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지, 그 고통 자체의 감수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틈에 놀러갈께. 히히.
왜일까? 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내 마음을 읽은 듯이 느껴지는 건. 내가 쓴 글들을 네가 읽으면서 느낀 거니? 아니면, 너 자신의 생각이니? 잘 모르겠다. 일단, 네 말이 내게 절실하게 울려서. 아마 나 같은 경우는 우울증 탓에 자기비하적으로 산다기 보다는, 나 자신을 비하하다가 우울해지는 것도 같아. 사실 내가 뭘 잘하는 지, 뭘 해야할지 생각은 많이 하면서도, 하면 할 수록 알 수도 없고 자신이 없어지니까. 부족한 부분만 점점 크게 다가오고.
그렇다고 해서 나 자신에게 억지로 상처를 주거나, 괴롭게 하고 싶지는 않아. 딱 나 스스로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로만 아프게 하고, 생각을 하는 거지. 네 말대로 더 괴롭기만 하고 싶지는 않으니까. 내가 원하는 건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지, 그 고통 자체의 감수가 아니니까.
그러니까, 틈에 놀러갈께.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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