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좀 더 다녔던 두 번째 회사를 그만둔 지 2달 정도 지났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80일 동안 교토로 떠난다.

벚꽃이 필 무렵 들어가서 수국이 필 무렵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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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onjoo 2017-03-27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Bon Voyage!
 

4년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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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의 합리성을 자신한 순간부터 누가 보더라도 비합리적인 인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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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터뷰집이란 여러 사람과 함께 만나는 모임 자리와 참 비슷하다. 맘에 내키는 몇 사람과의 대화 덕분에 그닥 내키지 않는 여러 사람과의 시간까지 그냥저냥 넘기게 된다. 이 책의 목차를 볼 때의 예감도 그렇다.


독서 입문, 이라니. 브루투스는 정말 (내 맘에 드는) 잡지 만드는 법을 아는 것 같다. 정초의 특집이 책이라니.


 얼마 전부터 합창 음악에 특별히 관심을 갖게 만들어 준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 음악감독인 페터 다이크스트라의 신보. 이번 음반은 역시 그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스웨덴 방송 합창단과의 브람스 녹음.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들을만한 캐롤이 나왔다. 


이전에 나왔던 두 장의 커버 앨범이 꽤 마음에 들었더랬다. 그래서 모처럼 나온 이 가수의 정규 앨범이 더 반가웠다. 겨울을 온전히 보내야만 봄을 맞을 수 있겠지.


 빨간 책방을 한번도 듣지 않고 목차에 소개된 소설들에 대한 흥미만으로 이 책을 사려니 기분이 묘하지만, 그도 나름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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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 에를리히와 미셸 오클레르의 실황 음반

처음 들어보는 연주자인 에를리히에 대한 호기심도 없지 않지만, 그의 반주자가 브리짓 앙제레여서 흥미가 생긴 음반이다. 게다가 들려주는 곡도 대부분 마음에 썩 당기는 것들이어서 선뜻 손을 댈 수 있었다. 게다가 오클레르의 멘델스존 협주곡을 들어 볼 수 있다는 것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이점이다.


 

랑랑/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빈 필/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7, 24번 외

서로 방향이 다른 두 반골(물론 랑랑을 온전히 반골이라고 불러야 할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을 한 자리에 모은 소니의 기획력이 우선 놀라웠다. 일단 아르농쿠르와 빈 필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들을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이 음반은 나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체칠리아 바르톨리/디에고 파솔리스/이 바로키스키/상트 페테르부르크

정말이지 바르톨리의 행보는 나날이 놀랍다. 항상 다음 행보가 기다려지는 예술가는 있지만, 이렇게 다음 선택이 궁금해지는 예술가는 결코 흔치 않다. 러시아 궁정에서 사랑받았던 바로크 오페라 아리아라니 누가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서 실행할 수 있을까? 그동안 들었던 홍보 영상만으로도 이미 기대는 차고도 남았다. 이제는 직접 듣고 넘칠 일만 남았다.


전기뱀장어/너의 의미

우연히 알게 된 밴드인데, 유투브에서 들어보니 마음에 들었다. 이런 만남은 항상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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