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5-02-21  

:]
로렌초님, 저도 책 정말 잘 받았어요 ^-^ 요즘 사사롭게 바빠 엄마가 택배를 받아놓으셨었는데 종일 궁금해서 너무 힘들었다우- 예쁜 책과 함께 님의 따스한 메모..잘 보았더랬어요 :) 아이구..그런데 마음 먹고 책을 펼치고 나니 어찌 그리 잠이 쏟아지던지..커피 한 잔 마시구나서두 이러네요. 늙었나?! 님의 젊음이 부러운 밤입니다. 키득키득. 젊을 때 관리 잘하셔요~~ 오늘 밤도 뜨거우시기를!
 
 
로렌초의시종 2005-02-21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사과님. 사과님이 바쁘게 지내신다니 더 다행이구요. 뭐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 그냥 사과님이 바쁘시다니까 좋아요. 헤헤. 그런데 실은 저도 요즘 책이 너무 안 읽혀요. 방학 시작할 때 한동안은 잘 읽히더니 요즘 또 영 책이 안 끌려요. 그러니까 저의 젊음을 부러워하지는 마시어요. 전 항상 저보다 성숙한 사과님의 젊음을 본받고 싶답니다. 키득키득. 부디 사과님의 오늘밤은 아늑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