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왜 최근 서재에 자주 오지 못했는지를 쓰려고 했는데 제목이 너무 거창해져 버렸다.

마치 무슨 중요한 일이 있었던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 제목 때문에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사실 무척 부담이 된다. -0-;; 스스로 부담을 지우고 부담을 느끼는 이 시츄에이션은 무엇인지...

최근 며칠을 돌이켜보니 업무적으로 약간 바빴고, 술도 마셨고, 그리고 결정적으로...시간이 있을 때도 집에서 뭉개져 있었다.

돌이켜보니 별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냥 방만해서 그랬나 보다. --;;;

반성해야겠다...

업데이트도 잘 안되는 서재를 열심히 찾아주시는 몇몇 분들 보기가 부끄러워 궁색한 변명을 한번 해보았다.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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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29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폐인의 길이 머셨군요. 수행이라도 하셔야겠습니다^^

외로운 발바닥 2006-07-29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래도 은근히 폐인 성향이 강하답니다.

치유 2006-07-31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귀여운 변명에 미소만 날리고 갑니다..^^&
그래도 님 중간 중간 들러서 시사 정보도 알려주시곤 하셨으니
봐줄께요,,^^-크윽~!아참, 술은 앞으로 조금만 드세요..업무로 바쁘신걸 누가 뭐라겠어요..하지만 뭉그적 거림은...ㅋㅋ 알라마을 수다배꽃..

외로운 발바닥 2006-07-31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술은 여자친구로부터 항상 잔소리 듣지만 잘 고쳐지지 않아 저도 고민이랍니다.
뭉그적거림에 대해서는 사실 별로 변명할 바가 없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