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왜 최근 서재에 자주 오지 못했는지를 쓰려고 했는데 제목이 너무 거창해져 버렸다.
마치 무슨 중요한 일이 있었던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는 제목 때문에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사실 무척 부담이 된다. -0-;; 스스로 부담을 지우고 부담을 느끼는 이 시츄에이션은 무엇인지...
최근 며칠을 돌이켜보니 업무적으로 약간 바빴고, 술도 마셨고, 그리고 결정적으로...시간이 있을 때도 집에서 뭉개져 있었다.
돌이켜보니 별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냥 방만해서 그랬나 보다. --;;;
반성해야겠다...
업데이트도 잘 안되는 서재를 열심히 찾아주시는 몇몇 분들 보기가 부끄러워 궁색한 변명을 한번 해보았다.
(발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