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성공하는 자 뒤에는 헌신적인 어머니가 계셨음을 본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믿어주고 적극적으로 꿈을 키워준 부모 역활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물론 자신의 꿈을 향해 질주하는 현근이도 참 멋지다..

그의 도전을 읽고 결국엔 리뷰를 쓰다가 지우다 반복하였지만, 결국엔 페퍼로 메모..

다음에 리뷰 남기자.

수요일엔 과외가 없다..

이모가 챙겨 주길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관심을 조금만 가져 주었으면 좋으련만..

엄마가 없으면 이모라도 챙겨 주어야지..발레 학원도 못가게 하는 이모가

하루에 날 봐주는 댓가로 얼마를 받는다구??ㅎㅎ이모는 커피만 마시나?

피아 이모! 책만 보지 말고 제발 내게도 관심을 좀 보야줘봐요..

 엄마 역활을 감당하지 않은 이모덕분에 브르노라는 농장 아이를 만나면서

놀이의 소중함을 알게 되며 자립심도 배우는 동화다.

집착하지 않고 그냥 두어도 잘 해 내는 아이들이 있는데 왜 아이에게 집착하게 되는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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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0-24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왜 집착하는지.... 요즘 보림이 시험공부 지켜보면서 느끼는 생각이랍니다.
'현근' 총각 참 잘컸죠?

하늘바람 2006-10-24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저도 나주에 복이 공부 어떻게 시킬까 고민이 되네요 전 사실 과외다 학원이다 뭐다 하면서 엄머들 치맛바람이야 하며 눈살찌푸리며 살았거든요 그게 다 남의 이야기여서 그랬던 거죠.
막상 복이 공부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님만 따라하면 될까요

치유 2006-10-24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참 이상해요.. 남의 아이들을 그렇게 다그치며 공부시키는걸 보면 저 엄마 이상해 하다가도 내 아이에겐 내가 그러고 있으니..ㅋㅋㅋ아이들 시험기간이라서 아이 공부 봐주는게 보통의 인내로는 어렵더구만요.하나라도 더 알게 해 주고 싶은 욕심에..아..엄마라는 직업는 정말 못말리는 욕심쟁이입니다..

하늘바람님/저도 그 치맛바람 싫어서 내가 해줄수 있는것은 집에서 봐주곤 했는데
잘한것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어요..복이가 학교에 다닐때는 더 좋은 교육환경이 주어지겠지요?/교육정책이나 나라탓을 하고 있는 이 시간에도 내 아이는 무럭 무럭 쑤욱 쑥 크고 있으므로 나는 부모 역활을 잘 감당해 내야 한다는것을 새삼 또 느낀답니다.님은 잘 하실텐데 뭘 염려하시나요..우리 둘째가 그러잖아요..하늘바람 이모는 아는게 많아서 책도 쓰고 정말 이모네 아이는 좋겠다고요 ...

해리포터7 2006-10-24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요일엔 과외가 없다..동화라구요..이거 재미있겠네요..전 아이들맘을 들여다 보는게 더 좋아요..

똘이맘, 또또맘 2006-10-24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착하지 않아도.... 잘 커는군요. 아이들은... 왜 이 간단한 진리를 매번 무시하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치유 2006-10-2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전 재미나게 읽었어요..전 피아 이모처럼 그냥 두는 이모는 절대 아니였어요..ㅋㅋ
똘이또또맘님..잘 지내시지요?/너무 갑자기 추워졌네요..늘 감기 조심하세요..오늘도 웃을일 많이 생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