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아홉시쯤에 큰아이가 과외를 간다.

방학이라고 리듬이 깨져서..방학 아니여도 늦게 자는 건 똑같지만..^^&

어제 또 빌려온 비디오 보고 숙제하고 뭐 어쩌다 보니 늦게 잠이 들었다..

그런데  나보다 더 일찍 일어나 과외 갈 준비를 하고

함께 하는 친구와 연락을 해가며 나갈 준비를 하기에

뭐라도 먹이고 보내자 싶어서 뭘 해줄까..물으니 다녀 와서 먹겠단다.

은근히 아침에 뭐하는것 귀찮아진 나 속으로 야호~@@

비가 많이 오니 큰 우산을 쓰고 가라고 하니 알았다며 나간다..

이젠 난 뭘 하지??하고 있는데 후다닥 다시 들어온다..

뭐 잊었니??

아니..아..아퍼..넘어졌어요..한다..

깜짝놀라서 다친곳 없냐고하니 괜찮단다..

흰 바지랑 흰 티가 물에 젖어있다..계단에서 넘어졌다며 옷을 갈아입고 다시 나갔다.

몇번이나 조심하라고 일러주었지만 맘은 편하지 않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도 이리 비가 많이 올땐 나가기 싫을텐데..

군 소리 없이 기분좋게 나가는 아이를 보니 고맙기도 하고..미안하기도 하고..

다친 곳은 없어서 정말 다행인데 큰일날뻔했다..

계단이 비가 너무 오다 보니 많이 미끄럽나 보다.

조심해야겠다.

이 지겨운 비 언제 그칠거냐구..어제는 오락 가락 하더니 밤부터 엄청나게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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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7-28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기특하고 어여쁜 따님이어요^^
어른도 이렇게 비가 오면 만사가 귀찮아 지는데...
여기도 비가 계속 내내 줄곧 죽 내려요 T,.T

치유 2006-07-2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커피 한잔 나눕시다..^^&

해리포터7 2006-07-28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크니까 알아서 척척이네요^^저두 커피한잔 하여요!

똘이맘, 또또맘 2006-07-28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그곳은 아직도 비가 오나봐요. 여긴 그런대로 화창한 날씨입니다만... 어서 비가 그쳐야 겠어요.

하늘바람 2006-07-28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강원도에 비가 많이 와서 걱정 걱정이에요

건우와 연우 2006-07-2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올해 장마가 유난히 길어요...장마에 비조심 건강조심하세요...^^

치유 2006-07-28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똘이또또맘님...바람님..건우 연우님..
부드럽고 향기 좋은것으로 타드릴께요..바람님께는 우유를 따끈하게 데워 드리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