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월요일..

너무 신나하고 있을때 한 곳에서는 또 슬픔과 좌절이 함께 있었다.

내가 존경하는 집사님이 쓰러지셔서 우리 맘 넓디 넓은 권사님이 병원에서 맘 졸이고 계셨다..

후다닥 찾아가서 쓰러져 계신 남자 집사님 손을 두손으로 잡고 기도하는데

뜨거운 눈물이 두 볼을 타고 주루룩 흘렀다.

이제 살만하시다고 하셨었는데..거친 그 손이 세월과 삶의 흔적이었다..

얼른 일어나실 거라 믿는다.빨리 마비가 풀리시길..

우리권사님께 집사님들 하는말..

조집사님을 통해 하나님 영광 받으실려고 그런거예요..무슨 위로가 될까..싶어 더 맘이 아프다..

 

30일 화요일

아이들 학교 보내놓고 잤다..너무 머리가 아파서..그런데 그 시간에 수술하셨단다..

어쩌면 이럴까??

내 자신이 싫어졌다..아무리 수술하신다는걸 모르고 있었다지만 내가 참 싫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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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6-01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마음이 찜찜하셨겠어요. 하지만 배꽃님도 아프셨잖아요

치유 2006-06-01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님..^^&

건우와 연우 2006-06-0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늦게라도 함께 마음아파해주셔서 그분들께 많이 힘이 되셨을거예요.

치유 2006-06-0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 수술도 잘 되고 말씀도 하시더라구요..아직도 중환자실에 계시긴 하지만요..감사해요..

외로운 발바닥 2006-06-01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 분들의 바램과 기도가 있으니 반드시 잘 되실 꺼예요.
저도 그분이 꼭 다시 건강해지시길 빌겠습니다.

치유 2006-06-02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로운 발바닥님..저도 그렇게 믿어요..고마워요..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