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을 의심하다..

물만두님네 창가에서 아카시아 꽃을 보았다..어제는 다른 서재에서 보고..

그러면서..아..여긴 아직 아카시아 꽃이 안 피었나 보다..생각하며 나의 무심함은 ...

그런데 부엌 창가 너머로 저쪽 작은 동산에..아카시아 나무가 있다.. 부엌에서 바라보니..

저 동산에 아카시아 나무들만 있잖아??

아..이쁘다..

하긴 겨울에 이사를 왔으니..

여기에 아직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어디에 이쁜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지 익히기엔

일년을 보내 봐야 알것 같다..그러고 보니 대추나무도 있다..

그 뒤론 잣나무가 즐비하다.

여긴 앞 베란다에서 보는 풍경보다 뒷베란다 에서 보는 풍경이 훨신 멋지군!!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06-05-18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지금이 아카시아 꽃이 필때네요. 예전에 중학교 다닐때 뒷산이 온통 아카시아 천지였는데...

하늘바람 2006-05-18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카시아 향기 너무 좋아요

물만두 2006-05-18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카시아는 어디에나 있다니까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05-18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아주 어릴적에 저희집 뒷산에 아카시아 나무가 참 많았어요,,향도 싱그럽고,,하나 꺽어서 잎 하나씩 따면서 "좋아한다" "아니다" 이런식으로 놀기도 하고,,줄기 가지곤 머리 꼬기도 하고^^

치유 2006-05-19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그러게 말입니다..어릴적엔 어디에나 엄청나게 많았던 걸 기억합니다..좋았지요...
바람님..향기가 정말 좋죠??
물만두님..그러게요..여기에도 있었더라구요..ㅋㅋ
내은순님..오랫만이네요..맞아요..잎 따면서 그짓 저도 많이 했어요..ㅎㅎ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재미난 추억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