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 잊을뻔 했군!!
어제 화원에서 그 와중에도 큰 수확은 있었다..
타라..가 내 눈에 들어온 것이다..
후후..세실님네 베란다에 곱게 곱게 늘어지고 있을 타라..가 말이다..
지현맘님은 세군대나 찾아갔어도 구하지 못했다는데..왠 횡재냐!!
이쁘게 조그만한 분에 있는게 아니라
엄청나게 큰 분에 쭈욱 심어서 키우는 중이었다..그 주인집 딸이 키우는 중이라고 하셨다..
따로 파는 것은 없고...
"아..나 이거 키우고 싶은데..."하며 애절하게 주인아주머니 쳐다보았더니...
주인아주머니 왈...그럼 조금만 끊어서 주시겠단다..딸이 보면 뭐라고 할텐데..하시면서도..ㅋㅋ
그래서 한 주먹 받아왔다..ㅋㅋ
그래서 넓은 사각 토분에 쫘악 펴서 심어 두었다..
후후..저게 얼마나 있어야 세실님네 처럼 풍성해 지려나???????????/
아이들 부 왈..그게 풀이 아니고 ..화초였어?그거 얻구 그렇게 기분 좋아???
그럼요..이게 커서 늘어지면 얼마나 이쁜데..ㅋㅋㅋ
저거 늘어지거든 보라구...그때까지 안 죽이고 잘 키워야 큰 소릴 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