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제가 장성에서 한 육개월 살게 되었을때..
친정 집에서 한아름 안고 왔던
카아네이션을 너무나 정성껏 화병에 꽃아 두셨던 것 잊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어머니께 꽃을 자주 들고 가야 겠다 생각했었지만  맘 뿐이었지요..
그러나,어머니..아시죠??
어머니를 너무나 사랑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요..
늘 건강하세요..
 
2006년 5월 7일 당신의 둘째 며느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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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발바닥 2006-05-07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아름 카네이션처럼 배꽃님의 맘도 아름답습니다...^^

치유 2006-05-07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로운 발바닥님.정말 부끄럽지요.....
잘 해 드려야 하는데 늘 맘 뿐이예요..고마워요.

하늘바람 2006-05-08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맘 정말 아름다워요

프레이야 2006-05-09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째며느리의 마음이 꽃보다 더 어여쁘네요. 저도 이꽃 가져갈게요.^^

치유 2006-05-09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혜경님..전 혜경님 댁 서재가서 망설이다가 왔는데..우물위의 멋진 풍경..퍼오고 싶어서..사진들이 너무 이쁘고 정겨워서 함부로 옮겨 오고 싶지가 않아요..아까워서..하지만..언제 그 사진 몰래 훔쳐 올지도 몰라요(항아리 안의 꿈)..ㅎㅎ보고 또 보다가 슬쩍 해와도 뭐라고 하지 마시길..ㅋㅋㅋ

치유 2006-05-09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고마워요..그렇게 이쁘게 봐 주시면 고맙지요..헤헤..
혜경님..그게...아닌데요..전 못된 며느리예요..늘 맘 뿐인걸요..맏이의 맘 백만분의 일도 못 쫒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