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 공사문제한건이 걸려 있다.

나는 이 아파트 주민입장에서야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입장이지만 몇 분들은 그게 아닌가 보다.

오늘 우리집 앞에 있는 경비실 앞에 몇분의 아줌니들이 모여 엄청 소란스럽다.

자치회 회장님과 관리소장님..한마디 하면 아줌니들 백마디 한다..

아..난 아줌니라고 해도 저런분들 처럼은 못한다,,난 저런 분들 보면 무섭다..ㅠ,ㅠ

결국 두시간 쟁쟁거리다가 흩어지신다..아....머리야...,이 조용한 아파트에서 저러고 싶을까?

서로가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한 방법이라지만 저렇게 큰소리로 자기들 의견만을 내세우는걸

보니 조금 그렇다..하지만 좋은 결과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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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7-07-16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아파트부녀회는 아파트에서 최고 무서운 조직이지요. 힘으로나 기세로나...
뭐 그래도 그런 사람들이 있어 돌아가는 구석도 있다고 믿어야하겠지요...

치유 2007-07-16 16:32   좋아요 0 | URL
네..그럼요..^^&
님의 가족은 이사하시고 안정되셨는지요..

연우가 야무진 글씨로 엽서한장 보내주면 좋겠네요..
저 요즘 맘이 무지 힘들거든요..

씩씩하니 2007-07-16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그런거 싫어요...나이가 들수록 아이구 대충하지..이러면 어때...이런 마음이 너무 들어서 탈이긴 하지만 나이 든 사람이 너무 따지고 대들면 것도.너무 보기 싫어요...
그나저나 님 왜 그리 힘드실까요..
제가,,편지를 써야하는데......음....

치유 2007-07-18 15:18   좋아요 0 | URL
하니님..님도 그러세요??
호호호..전 따지고 드는걸 정말 못하는 사람이라서 더욱 싫은지도 모르겠어요..

힘든건 아니에요..
제가 제 맘을 가두고 힘들어 하는 것 외에는요..;;

님..고마워요.

바람돌이 2007-07-16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파트 아줌마들 무서워요. ㅎㅎ
배꽃님 요즘 힘드신가요? 날도 점점 더워지는데 힘내셔야 할텐데...
위로라고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맘만 찡합니다. 힘내세요.

치유 2007-07-18 15:20   좋아요 0 | URL
살다가 보니 정말 맘대로 안되는 날들 뿐이더라구요..
아버지를 보내드린 후에는 엄마에게 정말 잘해드리는 효녀가 되야지..싶었는데..엄마가 아프단 소리에도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는게 정말 속이 상했어요..
하지만 ..
또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전화만 열심히 한답니다..
고맙습니다..바람돌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