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원엘 통 가질 못했다.

그런데 일욜날 목욕탕으로 딸래미 모시러 온 아이들 아빠에게 화원구경가고 싶어요....해서

여러 화원구경 실컷 했다..이쁜 꽃들에 화초들이 그야 말로 천국이다.

난 나중에 화원 주인하고 싶어..했다가  서점에 가면 서점 주인되고 싶어 하기도 한다..

안시룸이란 꽃은 조화같지만 도도함에 반해 한번 키워보고싶었는데 이제야 샀다.

생각보다 훨씬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그 값어치는 충분하리라..바라볼때마다 이렇게 기분좋은 것을..

꽃이 풍성하고 이쁜 제라늄은 잎이 너무 풍성하다 싶으면 꺽어서 심어도 뿌리를 내린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아이들 보내놓고 분갈이 해 줘야지..아..신랑부터 출근시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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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4-16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라늄이 그렇게 멋진 식물이군요.
제랴늄이 어떻게 생긴건지 잘 감이 안오네요 이름만 들어보았지 실제 매치가 잘 안되어요 님

무스탕 2007-04-16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 제라늄은 꽃을 너무 많이 피워서 늘어졌어요. 향이 독특하죠? 이 향을 애들은 싫다고 하더라구요 ^^;;

비로그인 2007-04-16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라늄'...색상이 상당히 원색이군요. 아름답습니다.
저런 원색의 꽃들은 흐린 날에 더욱 색이 짙어지는 것 같습니다만.

소나무집 2007-04-16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보다 된장 항아리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님 살림꾼이신가 봐요?

무스탕 2007-04-16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된장항아리는 엄마것입니다. 화분은 제것인데 꽃구경하라고 엄마네 집에 잠시 파견나간거에요 ^^ (저는 얻어먹고 살지요 ^^;;)

치유 2007-04-23 0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무스탕님께서 이브게 올려주셨네요..
무스탕님/정말 근사합니다.참 개미가 많은 집에 이 제랴늄을 두면 없어진다는이야기도 들은것 같아요..이 독특한 향때문일까요??
L-SHIN님/꽃을 볼때마다 자연의 신비를 느낌니다..어점 이리 이쁜 색상이 나오는지.
소나무집님/무스탕님네는 항아리도 많네요..친정어머님이 참 부지런하신가 봐요..
무스탕님/하하..꽃이 파견근무도 하는군요..^^&
섬사이님/봄만 되면 화초 사들이고 싶어 안달이지만 꾹꾹 눌러참고 있답니다..나중에 안시룸사진한번 올릴께요..님의 화단의 꽃들은 잘 자라고 있지요??